구텐베르크 임시 비활성화

WPGlobus가 아직까지 WordPress 최신 글 편집기인 구텐베르크의 지원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럼은 아직 지원을 위해 개발중이라고 하는데, 구텐베르크 자체도 버전업이 지속되는 만큼, 대응이 빨리 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간 일본어 번역이 없어서 다국어 환경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일단 이 편집기를 해제함으로서 해결하고자 합니다.

조만간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셀프 빨래방(코인란도리)과 세탁기 고민

셀프 빨래방 (코인란도리) 에 대해

자취를 하면서 비싼 세탁기를 한 번에 들여놓을 수 없는 게 일반적일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손빨래를 해야하나 싶은데, 손빨래는 그 강도나 효과, 옷감의 손상 속도를 생각해보면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간도 걸리고 욕실에 은근히 준비할 것도 많아서 불편하죠.

그 대안으로 코인란도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손빨래를 조금 하다가 그냥 일주일간 모아서 코인란도리를 다녀오는게 퀄리티나 빨래의 관리가 더 낫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죠.

하지만 직원도 없고 셀프로 모든 것을 다 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처음 발걸음을 내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 번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편리한 사용 방법

아마존에서 미리 구매해둔 빨래 바구니가 이렇게 유용할 줄 몰랐습니다. 가득 든 빨래를 들고 먼 길을 왔으니 이 공간의 정체를 먼저 확인해봅시다.

무겁게 눌러 담진 않았지만 문을 열긴 좀 버거웠는데, 자동문이라 시름을 덜었습니다. 일본은 정말 자동문이 많은 편이에요.

다 똑같아 보이지만 세탁기의 규모가 다릅니다. 그리고 큰 세탁기가 분당 사용료가 비쌉니다!

하지만 저렴한 세탁기는 보통 남이 먼저 돌려놓은 상태죠. 가끔 보면 다 끝났는데 주인이 안 꺼내놔서 방치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치된 바구니에 다 꺼내고 막 돌려도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 싶습니다만…

빨래 돌리는 도중에 원래 있던 빨래 주인이 오면 뭔가 이상할 거 같아서 그냥 제가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100엔 정도 손해본 것 같네요.

빨래를 먼저 넣고 코인 넣는 곳에 동전을 안내대로 넣고 시작을 꼭 눌러줍니다.

드럼 세탁기에서 거품물이 차박차박 튀기는 걸 물절약 때문에 국내 가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데 여기서는 어마어마하게 물이 튀기는 게 인상적이네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만히 앉아있기도 그러니 밖으로 나와서 산책을 했습니다. 바구니는 구태여 집기 힘들게 후미진 곳에 놔뒀지만 걱정이 은근히 되더군요.

방치되면 곤란하니 끝나는 시각보다 조금 이르게 돌아와서 기다리다가 다 되어서 꺼냈습니다. 바구니가 무사히 자리를 지키고 있길래 이곳에 살짝 축축한 빨래를 담아서 건조기 앞으로 가져갑니다. 참, 여기 안내문을 읽으니 비치된 헝겊으로 내부를 닦아달라는군요.

닦으면서 세탁조 내부에 양말 같은 거 깜박하지 않았나 확인할 수도 있으니 꼭 빼먹지 맙시다.

건조기를 열고 빨래를 집어넣고 역시 동전을 집어넣습니다. 건조기도 용량은 최대한 작은 걸 해서 같은 금액에 더 오래 돌릴 수 있게 합시다.

기름 오염이 있거나 특수 소재로 된 옷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고온에 발화가 되기도 한다네요.

돈 넣기 나름대로지만 30분 정도는 해야겠죠. 그래도 모자라다 싶은 애매한 느낌이어서, 아예 집에서 말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더 돌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점

무엇보다 집에서 멀다는 것이 제일 클 겁니다. 구글 지도로 코인란도리 일본어 검색을 해보면 여기저기 나오지만, 의외로 그 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검색해보시면 걸어갈 거리가 아니다 하고 포기하는 분들도 속출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검색되지만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상당수 있으니 꼭 빨래 들고 가기 전에 사전 답사 해보세요.

웬만한 사람들은 자기 집에서 몇 블럭은 떨어진 곳까지 빨래 바구니를 들고 가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일주일치 빨래가 다 들어가는 빨래 바구니을 따로 사는 것, 가져가서도 남의 바구니랑 바뀌거나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도 이래저래 스트레스입니다.

빨래의 퀄리티가 매번 다릅니다. 같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쓴다는 보장도 없고, 빨래양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돈을 다 쓰고서 어라, 왜 덜 말랐지, 얼룩이 여기 그대로인데, 하면 낭패겠죠. 돈이 드니까 맘놓고 다시 돌리지도 못합니다.

경제적으로 이점이 점점 떨어진다는 것도 있습니다. 세탁기보다 초기 비용은 적지만, 1회에 빨래와 건조를 결국 다 하게 되는데 무게에 따라 대략 세탁 500엔에 건조 300엔 정도 투입을 하면 700엔이 사라집니다. 한 달 3000엔 이상이 들어가는 무시하지 못할 비용인 것이죠.

결론

세탁기 수납장은 아마존이나 라쿠텐 이치바에서 조립식으로 팝니다. 조립 난이도가 무척 높아서 비추지만, 수납 활용도가 매우 높으니 감수할 가치는 있습니다.

사세요. 편해집니다. 금액이 문제입니다만

대형 가전 상가에서 앱 멤버십 가입시 배송비 무료라고 해서1 홀라당 낚인 것도 있습니다만, 막상 써보니 코인란도리의 불편했던 점과 대비되어 정말로 편리하더군요.

세탁기 모델을 보급형과 중급형 중간으로만 맞춰도 꽤 괜찮습니다. 그래도 약 4만엔에 덜덜 떨긴 했습니다만, 옵션과 스펙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면 가성비를 최대한 본인에게 맞게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욕조 물 재사용 기능이 뭔가 일본에서 고급 기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 유니배스2에 세탁기 공간이 가까운 곳이나 의미가 있고, 복도를 지나서 호스를 늘어뜨릴 것도 아니라서 과감하게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궁금해서 디지털 숫자 패널은 확인하고 넣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용량이죠. 몇 kg이 적합할지 가늠을 하기 어려운데, 매일 갈아입는 양말, 속옷 정도에 셔츠 세 벌, 바지도 두 벌 정도 하면 5kg 안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 코인란도리에서 직접 돌려보았기에 양을 가늠하기가 더 쉬웠네요.

장기로 거주할 수록 세탁기가 유리하니, 주저하지 말고 돈을 써봅시다! 그 돈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용 시대에 말이죠.

일본에서 외국인으로서 방 구한 이야기

새로운 거처를 찾아야 했던 까닭

일본에서 취직을 했던 탓에 바로 집을 구해야 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번거롭거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 쉐어 하우스: 달달이 비용을 내고 가구 일체에 최소한의 편의 시설이 갖춰진 방에 삽니다. 공동 주택인데 주방 등 공용 공간을 같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형태에 따라서 혼자만의 방을 갖는 개인실, 한방을 칸막이로 나눠 둘이 쓰는 트윈룸, 아예 개인 공간 대신 복층 침대와 개별 책상으로 구분되는 공용룸도 있습니다.
  • 먼슬리 하우스: 들어가는 입구로 보면 온전히 혼자 쓰는 주택입니다. 가구가 갖춰져 있고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초기비를 억제할 수 있지만 대체로 관리비가 비싸고, 장기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지인의 집: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일본의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고 이런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장래를 약속했을 정도로 깊이 친밀한 사람이 있거나, 별도로 정해진 계약을 하거나, 철면피거나 셋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의외로 괜찮을 것 같지만 제겐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런 관계로 유학 같이 끝이 정해진 단기 거주가 아닌, 취직으로 인한 장기 거주를 노리는 저에게 적합한 선택지는 부동산을 직접 보러 다니고 월셋방을 구하는 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과정은 일본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메일부터 현지 상담 모든 것이 말이죠. 영어 대응이 필요하다면,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부동산 회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인 OK라고 처음부터 내걸고 나온 매물만 갖고 있으니 선택지가 무척 좁다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진행 프로세스

무엇이 필요할까?

  • 여권 또는 재류 카드. 둘 다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입국시 공항에서 발급 오류로 재류 카드가 없어서 여권만 냈습니다.
    • 보통 여행 비자로 먼저 입국해서 집을 알아보고 취업 상태로 올 거라 가정하면, 이 사례로 보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인감 도장 (현 시점에서 등록되지 않았어도 앞으로 등록하면 됨)
    • 한국의 도장소에서 미리 한자 도장을 준비해가세요.
  • 취업으로 인한 이사인 경우, 취업을 증명할 고용계약서 사본
  • 내 전화 번호
    • 그러나 외국인 입장에서 현지 휴대폰을 이 단계에서 갖고 있지 않을테니, Skype 같은 곳에서 임시 일본 번호를 발급받기를 권합니다.
    • Skype에서 크레딧을 미리 충전해두고, 일본 VPN으로 접속하여 +81로 시작하는 Skype 번호를 1~3개월 단위로 구매, 내 휴대전화로 착신전환까지 걸어두면 준비는 완벽합니다.
    • 050으로 시작하는, 한국으로 치면 인터넷 전화 070에 해당하는 국번을 발급받게 됩니다. +81-50-… 이렇게 번호가 시작되겠지요.
    • 실제 휴대 전화 개통 후에 부동산에 연락해서 연락처를 꼭 바꿉시다.
  • 이름과 전화 번호, 생년월일 정도는 읊을 수 있는 일본인 현지 지인
    • 긴급 연락처로 활용됩니다. 이게 없는 매물은 아마 없지 싶습니다.
    • 연대보증인이 필수인 매물에서 보증인 자격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현지 지인인 상대의 의향을 신중하게 물어보시고, 협조적이지 않을 사람은 애당초 이 방법을 고려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서류 준비 단계도 무척 번거롭고, 보증을 서준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이기 때문이죠.
    • 진짜 이걸 구할 방법이 없다면 외국인 전담 부동산을 찾아가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한 매물도 줄어들고요.

소요 시간

간단히 생각하기엔 집을 추려내고, 구경하고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이 전부인 것 같지만 여기서는 좀 더 심도 있게 모든 것을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몇 시간 만에 둘러보고 재차 방문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애초의 계획은 없던 걸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세부 단계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세부 단계

1. 매물 사전 조사

부동산 회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수월합니다. 그러나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있습니다. 일단 내가 다니게 될 회사나 학교의 근처를 골라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겠죠. 그리고 그곳의 시세를 알고, 대략적인 축년을 알아야 합니다. 면적과 가격대, 축년, 그 외 다양한 세부 조건을 걸고 부동산에서도 물건을 물색하게 될 것인데, 이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면, 검색 결과가 너무 많거나 적을 것입니다. 나한테 필요한 것을 직접 웹에서 검색해두면…
  1. 매물 결과가 없어서 부랴부랴 조건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아 당황할 일이 적어지고요.
  2. 조건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느낌인지,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눈높이를 맞춰갈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대에도 살만하구나, 아니면 죽어도 축년 몇 년 이상은 안 된다, 면적은 얼마여야 한다 이런 나름대로의 기준이 저절로 자리잡힐 것입니다. 자주 찾아보면 볼수록 더 그러합니다.
찾는 법은 간단합니다. 부동산 업체 중개 웹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입니다. 자세한 사이트 이용 방법에 관해서는 후속 글로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상담 및 방문 예약

사실 부동산 회사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막무가내로 방문하여 매물을 구하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부동산 회사에 동시에 나와 있는 담당 직원이 그리 많지가 않고, 견학 등 선약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문 예약은 필수라고 봐야 합니다. 위 사이트에서 매물을 찾은 다음, 마음에 드는 매물을 미리 즐겨찾기에 넣어둡니다. 각 매물별로 등록한 부동산 회사가 있을 것입니다. 같은 매물을 복수의 부동산 회사가 등록했을 수 있고, 그렇다면 같은 매물도 여러 개 표시될 것입니다. 되도록 부동산 회사를 최소한의 개수로 줄여서 추려내길 권합니다. 여러 매물을 체크 표시하고 상담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경우, 나중에 메일함에 여러 회사로부터 메일 폭탄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 사람들의 실적 압박이 상당히 심한 건지, 방문 예약을 끈질기게 권합니다. 노쇼로 괜히 험악한 관계 만들지 말고 내가 진짜 방문할 수 있는 곳만을 추려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음이 바뀌면 바로 메일로, 다른 매물을 찾았으니 괜찮다고 답장을 보내주세요. 한 부동산 회사는 거절 메일을 받은 뒤에도 “우리 회사가 같은 매물을 더 싸게 제공할지도 모르니 한 번 와보시지”라고 들러붙기도 했습니다. 철벽도 쉬운 게 아니군요. 이제 사이트의 매물을 모아놓은 즐겨찾기에서 상담을 누르게 되면, 견학 여부, 가능한 시간, 연락처 등을 기입하게 됩니다. 메일이 전송되고, 이후 내가 기입한 메일의 수신함으로 하나둘 담당 직원이 연락을 해올 것입니다. 연락주신 매물이 지금도 공실이며 상담 가능하다, 아니면 희망 매물은 없지만 비슷한 조건을 같이 찾아보자 둘 중 하나의 답변으로 오겠지요. 어느쪽이든 부동산 직원 입장에서 손님이 방문한다면 대환영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문 시간을 서로 겹치지 않게 조율하는 건 메일로 주고받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말이 되시면 전화로 직접 걸어서 약속을 잡아도 되겠습니다. 매물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새로운 것이 나오는 등 변화가 격하므로 내가 한 곳에서 짧게 있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으로 봐서, 하루에 두 군데 이상 상담하는 게 가능할지 물어볼 때,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3. 부동산 회사 방문 후 상담

메일로 약속 시간이 확정되면, 실제로 현지 부동산 회사에 방문해봅니다. 들어서서 쭈뼛거리면서 “몇 시에 예약한 누구입니다” 라고 일본어로 말하면 내 메일에 답장해줬던 담당 직원 분이 일어서서 인사해주실 겁니다. 기본적인 내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된 서류를 복사한 다음, 본격적으로 매물 상담이 시작됩니다. 웹에서 희망한 물건, 그와 비슷한 매물을 동시에 제안해올텐데요. 이는 종이 설명 내용을 철저히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실제로 저는 인터넷 무료라고 적힌 매물 두 가지를 보고 저울질하면서, 여기가 어느 정도 속도일까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직접 관리 업체에 전화해서 “여기는 1Gbps를 9세대가 나누어 쓴다, 여기는 300Mbps를 12세대가 나누어 쓴다” 이렇게 알려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열심히 물어봐야 직원이 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4. 견적서 작성

일본의 부동산 비용 구조부터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부분이 월세의 배율로 제시되므로, 기본 월세가 높은 집은 부수 비용도 덩달아 오르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8만엔, 견딜만해! 라고 생각했는데 초기 비용부터 후덜덜하게 나오는 건 바로 그런 이유인 것이지요. 아래 비용을 포함하여 일괄적인 비용을 산출해냅니다. 초기 비용, 월간 비용으로 크게 나눠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간 비용은 입거일로부터의 첫달 일할(日割) 계산 비용이 포함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번 달 월간 비용의 하루치 * 일수에 다음달 온전한 월간 비용이 포함되어 첫 청구가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계약은 대체로 2년이며, 갱신시 새 월세를 한 번 더 내야하는 걸 잊지 마세요.

월간 – 관리비 (公益費)

엘리베이터나 복도 같은 공용 구간 관리에 쓰이는 비용이 주를 이루며, 기타 공동 주택의 거주자 이익을 위해서도 쓰인다고 합니다. 부동산 검색시 이 비용을 포함하여 월세를 계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월세의 배율로 부과되는 다른 비용은 이 비용을 빼고 계산해야겠죠.

초기 – 시키킹 (敷金)

월세의 배율로 제시됩니다.(1개월분 등) 시키킹은 기본적으로는 보증금에 해당합니다. 보증금 명목으로 별도로 더 받는 곳도 있고 수선비로 뭔가 품목이 많은 곳도 있으므로 엄밀히 보증금과 일치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키비키(敷引き)가 있는 곳, 원상회복비용(原状回復費用)이 있는 곳은 각각 시키킹에서 그 만큼 빼고 준다고 합니다. 별 대단치도 않은 부분을 물건이 손상되었다고 트집잡아 돌려줘야할 금액에서 공제한다고 하니, 돌아오는 금액이 온전하길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도 많네요. 요즘은 그나마도 시키킹이 없는 저렴한 물건도 많이 눈에 띕니다.

초기 – 레이킹 (礼金)

역시 월세의 배율로 제시됩니다. 이것은 집을 구하기 어렵던 전후 일본의 어렵던 시절부터 이어 내려오는 관습으로, 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성의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돌려받지  못합니다. 요즘 레이킹이 없는 물건도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보통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 내놓는 건 하자가 있는 물건이 대부분이겠지만, 잘 찾아서 저렴하게 구하는 것도 찾는 능력이겠지요.

초기 – 중개수수료 (仲介手数料)

이 또한 월세의 배율로 제시됩니다. 부동산 회사별로 이윤을 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최대로 받아도 1개월분이라고 하는데, 절반으로 깎아주는 행사를 하는 곳도 있으니 꼭 알아봅시다. 시키킹과 레이킹에서 아무리 절약해도 중개수수료를 절약하지 않으면 초기 비용이 배로 드는 건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세 포함하여 1.08배로 받는 곳이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급이 없으면 최대치인 1개월분을 받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제가 계약한 곳은 광고부터 중개수수료 절감을 내세우는 곳이라 크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네요. 에이블, 미니미니가 반액 중개수수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곳도 행사를 하는지 예의주시해야겠네요.

초기 or 연간 or 월간 – 보증회사 가입

월세 밀리는 경우를 막기 위해 보증회사를 낀 물건이 절대 다수입니다. 이 회사에 소정의 가입비를 내고 들어가거나, 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연간 갱신비를 받는 곳도 있는 등 물건이 정한 회사별로 과금 방식이 천차만별이니 상담이 필요합니다.

초기 or 월간 – 화재보험료

화재보험료는 집에서 발생하는 침수, 기물 파손, 전소 등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건 물건에 따라 의무가 아닐 수 있는데, 많은 경우 의무로 가입을 시킵니다.

초기 and/or 월간 – 일부 물건의 서포트 서비스

일부 물건은 긴급 문 열기 서비스, 가내 보안 서비스 등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니미니 서포트 등) 가입비와 약간의 월간 비용을 받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대체로 기업이 관리하는 깔끔한 집은 이런 서비스를 끼워파는 것 같았습니다.

초기 – 열쇠교환비 (鍵交換費用)

열쇠교환비는 전 주인이 있는 물건이라면 기본적으로 청구됩니다. 이걸 피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1. 신축 물건을 고른다: 신축 물건은 열쇠교환비를 청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세가 높을 우려가…
  2. 그냥 열쇠 교환 안 한다고 한다: 전 임차인이 그대로 문 열고 들어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마 안 된다고 하는 집 주인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실제 도난이 일어났을 때 퍽 난감해지지 않을까요.
일부 디지털 도어락이 도입된 물건은 교체할 필요가 없으니 이런 것도 없겠네 싶겠지만, 셋팅비를 따로 받아드십니다. 그나마 열쇠교환비보단 저렴해지더군요. 응, 안 사요. 비양심적이면 교환이 없는데도 가격이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는 걸까요?

초기 – 청소비 / 제균비

이건 물건에 따라 다르고 아예 없을 수도, 하나만 청구할 수도 있고, 각각 다른 명목으로 둘 이상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간 물건은 이걸 주인이 갖고 있다가 퇴거시에 실제 청소를 하는데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목조 주택은 이런 거 안 하면 벌레로 살 수가 없겠지요. 실제로 들어갔을 때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지요.

월간 – 마을 회비 (町会費)

어떤 행정구역에서는 마을 회비를 요구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교육 등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도 덤으로 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제가 구한 물건은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같은 마을인데도 이걸 별도로 청구받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5. 견학 (内見)

물건을 보고 싶다고 하면 상담해주던 직원이 직접 열쇠를 가져와서 해당 집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신축 공사장이나 리폼 공사중인 경우에는 어렵겠지만요. 그 외에도 드물게 거주중인 물건을 지목하는 경우에도 내부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편의를 봐주고자, 공동 주택의 경우 같은 건물의 다른 호수를 참고삼아 보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에 체인인 경우 좀더 넓은 광역권도 찾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견학을 하러 가기에 멀고 어렵기 때문에 지역 부동산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른 갔다와서 도장을 찍어야 하니 말이죠. 자료와 일치하는지 눈으로 직접 살펴봅니다. 사진도 여럿 찍어두시고요. 특히 냉장고,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의 배치를 어떻게 할지 전략을 세우기 위해 줄자 같은 것도 챙겨두길 권합니다. 치수를 알아야 냉장고를 바로 주문할텐데, 이번에 그걸 안 한 게 뼈아픈 실책입니다. 대체로 청소 후 밀봉해놔서 실내에 들어갈 때도 맨발에 덧신을 신는 게 기본입니다. 덧신은 일회용이니 부담없이 직원한테 다시 돌려주시면 됩니다. 들어가서 불도 켜보고 물도 흘려보면 좋겠지만, 청소 완료 스티커를 벗길 순 없으니 이쪽은 직접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기는 저의 경우 공동주택으로, 계속 들어와서 켜볼 수 있었습니다. (청구인만 변경되는 듯) 천장에 조명기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원래 없는 게 기본인데 전 주인이 은혜롭게 버리고 갔으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집을 방문해보면 주변의 시설물도 눈에 들어옵니다. 슈퍼는 어디에 있고, 은행은 얼마나 먼지, 자전거 거치대나 주차장, 가장 중요한 근처 전철역의 동선을 체크합니다. 실제로 부동산은 120m에 1분으로 기계적인 도보 시간으로 광고하고 있는데, 오르막이나 내리막, 철도건널목 같은 방해 요소를 잘 알아둬야 출퇴근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철도역에 열차 등급과 배차 간격도 알면 더 좋겠습니다. 이건 구글맵에서 하면 편리하니 나중에 꼭 알아보시는 걸로 합시다.

6. 중요 사항 고지

계약을 진행할 뜻을 밝히면 중요 사항 고지를 위해 관련 자격이 있는 전문 직원이 등장하십니다. 이 분의 이름도 서류에 같이 실려 있고 인감도 찍혀 있습니다. 중요 사항 고지 용지를 준비하고 하나하나 구절을 읽어주시는데 아주 스피드가 빠르면서도 잘 이해했는지 착실히 확인하십니다. 내용은 주로 이 건물과 토지에 얽힌 부채 여부, 불법 사항, 준법 여부를 알려주는 내용이고, 그 다음은 건축물 수선의 책임 소재, 세입자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 해약의 조건 등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사회 집단 폭력배와 관련이 있으면 무조건 계약을 지속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내용이 눈에 띕니다. 그 외에 일대 지역에 대한 재해 지구 설정 상태, 지형상 위험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색칠된 지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구한 곳은 평야라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애매한 표현이거나 뜻을 모르는 부분은 즉시 확인합시다. 질문이 있는지 페이지 단위로 다시 물어보시니까 쭈뼛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 분은 읊어주기 끝나면 바로 인감 두 장에 각각 찍으라고 하시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십니다.

7. 계약

직원이 바쁘게 종이를 내밉니다. 집에 대한 계약서, 화재보험 계약서, 보증회사 계약서 등등 두 장씩 계속 작성할 내용이 많습니다. 설명을 잘 들으면서 진행하면 금방 끝납니다.

8. 이사 등 부가 서비스 신청

부동산 회사에서 추천하는 이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신으로 독립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캐리어 이상으로 들고올 마음이 없어서 스킵하였습니다. 에이블의 경우에는 국제 이사 서비스도 제공하여서, 한국에서 가져갈 물건이 없는지 물어봐주었습니다.

9. 공공 서비스 등록하기

공공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회사가 미리 정해져 있으며, 그곳에 전화하면 됩니다. 요즘 도쿄전력과 도쿄가스가 별개 회사인데 각각 자기네들의 사업 영역을 넓혀서 도쿄전력이 가스도 영업하고, 한편으로 도쿄가스가 전기도 영업합니다.
귀부터 셋트 (도쿄전력)
묶어서 셋트 할인을 받으라고 유도하는데, 세입자가 그걸 결정할 권한이 없지 싶습니다. 일단 뭐든지 부동산 회사가 하라는 대로 진행합시다. 아니면 분명 곤란에 처하게 됩니다. 알려준 내용 중에 각각의 회사에 연락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미리미리 신청해두는게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등록 가능한 서비스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사 당일에도 전화만 연결된다면 (특히 가스 같은 경우) 별다른 스케쥴이 잡혀 있지 않다면 당일 중 바로 즉시 사용 개시를 신청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전기

도쿄전력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용 개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크롬으로 번역도 되고 전화 연결이 밀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이번 달 언제부터 다음 달까지로 딱 정해진 기간에 대해 신청을 받습니다. 내 입거일이 그 안에 있으면 좋지만, 아니면 전화로 신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로 신청하려고 보니 0120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있네요? 0120 번호는 NTT 도코모 가입자 등 일본 국내 주요 통신사의 회선에서만 유효한 무료 대표 번호입니다. 혹시 휴대폰 가입이 안 된 분이라면 스카이프로 통화가 안 되니, 공중전화라도 찾읍시다. ARS가 나오면 使用開始(시요-카이시, 사용개시)라는 키워드를 잘 듣고 번호르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MMS로 인터넷 신청 링크 받기라는 옵션 함정에 빠지지 말고 (그게 됐으면 진작 윗 단락에서 했겠죠) 상담원 연결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알려달라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확한 집 주소와 호수
  • 가입자 이름
  • 전화 번호 (없다고 해도 일단 진행은 가능합니다)
납부 방법은 별다른 말이 없으면 편의점 납부 가능한 지로 용지를 발송하는 것입니다.

수도

수도는 아직까지 민영화되지 않아서 시청 수도과에 연락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정보를 물어보는 것만으로 작업은 끝납니다. ARS 안내를 잘 들어야 합니다. 가나가와현은 두 달에 한 번 청구서가 온다는군요. 어째서인지 두 달만에 온 첫 청구서가 납부 내역 확인이라서 일단 두고보는 중입니다. (대신 납부 조항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가스

가스도 도쿄가스의 경우 인터넷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ARS 신청이 진행됩니다. 다만, 안전 점검을 받고 밸브를 열어주셔야 합니다. 기사 방문 일정을 상담원과 잡도록 합시다. 오시면 바로 가스함을 열어서 계량기의 이것저것 돌려서 체크하시고 계량기 현재값도 확인하십니다. 이어서 집에 들어와서 가스렌지 점검(IH곤로, 즉 인덕션 화구만 있다면 스킵), 급탕 패널 조작 후 급탕 동작 확인, 욕조 급탕 확인 후 내역서와 안전 책자를 건네주고 돌아가시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방문은 9번 열쇠 받기 이후에 이뤄지겠지요.

인터넷

에이블은 자체적으로 브로드밴드 담당이 있어서 며칠 뒤 전화로 인터넷 뭐 쓸 건지 물어보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때 프로모션도 곁들여서 알아서 답을 찾아주기 때문에 참으로 편리합니다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 전화로 확인할 게 너무 길다. 집전화도 없고 휴대폰도 마땅히 등록하지 않았는데 0120 번호로 걸려오다가 끊어진 탓에, 일본 국내 가입자가 아니면 이 번호로 전화를 다시 걸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공중전화로 다시 걸어서 아까 누가 걸었는지 알아내서 한참 대기하고 겨우 연결되고 그렇습니다만, 이 통화가 너무 깁니다. 공중전화에서 뒤에 줄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네요. 귀도 얼얼했습니다.
  • 결정적으로 그리 싸지 않습니다. 차라리 대형 전자 상가에서 판매원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예를 들어 소프트뱅크는 와이모바일과 긴밀하기 때문에 BB 상품1으로 유선 가입시 월 금액을 모바일에서 할인해주고, 캐시백도 받고, 요도바시 카메라에선 요도바시 포인트도 적립해줬습니다. 판매원과 얼굴 맞대고 하니 실수하거나 혼동할 일도 적죠.

9. 열쇠 받기

열쇠를 받으러 갔더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하면서 맞아주십니다. 열쇠를 받고, 계약서와 안내,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까지 철저히 들어있는 책자를 건네주면서 다시 한 번 철저히 설명해주시네요. 월세 납부 방법을 알려주면서 마무리됩니다.

10. 입주!

드디어 집에 들어갔습니다. 미리 수속을 밟아놨다면 가스를 제외한 전기와 수도가 무난하게 들어오겠지요. 독립이라는 자유를 만끽합시다. 제균, 청소 완료 내역서가 놓여있고, 다양한 책자(전주인들이 예쁘게 두고 간 듯), 에어컨이 있다면 리모컨을 확인합니다. 소독 후 약재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환기를 합니다.

유의 사항

  • 본 글은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야마토시(大和市) 주오린칸(中央林間)에 위치한 에이블 주오린칸점에서 계약을 진행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 유학생을 무척 불신하는 것 같습니다. “유학생은 안 돼! 더 나아가 외국인은 안 돼!” 하는 매물이 적지 않습니다. 보통의 매물이 2년의 계약 기간을 갖고 있으며, 2년이 아닌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온전히 채우려면 안정된 수입을 갖고 월세가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집주인들이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집주인이 왕입니다. 집주인의 룰을 지켜야 한다는 건 문서에도 익히 명시되어 있고, 퇴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소감

  • 이틀에 걸쳐서 8시간 가까이 할애하여 선택을 하였는데, 시종일관 친절한 부동산 직원은 정말 베테랑인 것 같습니다.

이디야 커피랩 (Ediya Coffe LAB)

웬만한 스타벅스 리저브점보다 힘을 준 이디야커피의 고급화

입구부터 남다른 입장

문만 열어주시는 도어맨이 있다.

처음 입구 앞의 거대한 문을 보고 어딜 밀고 들어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자동문처럼 열리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뒷편에서 열어주는 분이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 당황해서 꾸벅 인사하게 되었네요.

나가는 사람, 들어오는 사람 모두 손을 쓰지 않고 오갈 수 있도록 힘을 써주고 계셨습니다.

넓은 점내

드넓은 공간의 1층, 2층이 모두 영업 공간입니다. 1층 센터에 자리잡은 바리스타 공간은 아일랜드 카운터처럼 고립되어 있습니다. 제조 과정이 윗층에서 내려다보이는데 참으로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입 금지

3층 계단은 이렇게 가로막혀 있지만, 애당초 1~2층의 수많은 테이블을 가득 채우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수용 인원은 결코 적지 않은데, 그러면서도 복닥거리지 않도록 충분히 공간을 두고 여유를 갖고 있는 점은 오래 머무르기에도 매력적입니다.

임베디드 만세

주문을 하면 준비될 때까지 호출기를 갖고 있게 됩니다. 호출기는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상하 버튼이 있어서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친히 소리를 들으라는 의미…?) 준비가 완료되면 불이 들어오며 진동합니다.

커피의 선택지

5천원의 가치

아메리카노 2800원이라는 다른 이디야커피 영업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곳의 아메리카노 아이스는 5천원부터 시작하며 사이즈가 크면 6천원입니다.

아메리카노의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요. 

  • 이디야 커피랩 1주년 블렌드
  • 에스프레소 블렌드 페르소나 

커알못은 전자가 산미가 있고, 후자는 약한 대신 부드럽다고 이해했습니다. 후자가 원래 다른 이디야커피에 좀 더 유사한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어느쪽이든지 맛은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커피 색깔도 더 어둡지 않고 밝은 색깔로 투명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그 옆으로 이동하면 직접 내린 드립 커피가 가득합니다. 원하는대로 원두를 섞어서 블렌드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데, 잘 모르면 추천 레시피에 따르라고 나무위키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커피의 사소한 차이에 민감하지 않은 터라, 돈은 빵에 더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사실 이곳의 주력 상품은 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점내에 매대는 빵과 디저트에 더 힘을 쏟은 모습입니다.

겉보기에 맛있어보이긴 한데, 가격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빵을 쟁반에 담아서 주문대가 가져가면 음료를 추가로 골라서 주문이 완성됩니다. 픽업대가 두 군데 있으며, 음료만 받는 인원과 분리되는 것 같습니다. 빵은 포장하지 않으면 먹기 편하게 잘라서 제공됩니다.

작업 환경

넓은 점내 공간 덕분에 노트북 작업이 편하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전기 콘센트는 많지 않습니다. 2층 원형 계단 바로 앞에 자리잡은 넓은 사각 테이블에는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돌아갑니다만,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대형 사각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전혀 없습니다.

2층의 벽면에 있는 소파 자리에 테이블이 딸린 곳은 소파 아래에 자리마다 콘센트가 자리잡고 있어서 양호합니다. 그러나 원형 테이블이라 노트북의 마우스를 놓기엔 불편해보입니다.

그 외에 부분부분 벽면 콘센트에서 닿을 수 있을 거 같은 테이블이 몇 군데 보이긴 합니다만, 그런 곳의 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형 테이블조차 사람이 가득차는 경우는 드문 편이니, 노트북 자리를 찾는데 난이도가 결코 높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러분이 앉을 자리는 충분히 있을 겁니다.

편의 시설

2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용 인원의 평범한 공중화장실입니다. 남자화장실의 경우 소변기 위에 향수가 강력합니다.

세면대 수도꼭지가 고풍스런 디자인으로 돌려야 물이 나오는 점은 사용에 불편합니다.

총평

마늘바게트 1800 + 퀴니아망 2700 + 피자바게트 4800 + 아메리카노 5000 = 14300원

한 달에 한 번은 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빵이나 커피나 모두 가격이 어느 정도 있고, 커피가 일반적인 스타벅스보다도 비싸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곳의 소란스럽지 않다는 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공간 구성, 작업에 편리한 점내 환경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근처에 올 일이 잦다면, 다양한 블렌딩도 도전해보고, 빵도 곁들이면서 커피에 탕진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돈을 많이 번다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오린칸(中央林間) 핸즈카페 에토모 주오린칸점

ハンズカフェ エトモ中央林間店

핸즈카페 에트모
가격: ¥¥
연중무휴 오전 10시 ~ 오후 9시

이름 모를 디저트 (한정)에 대하여…

한정 메뉴인데 메뉴를 적지 못해서 알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점내가 넓고 편안합니다. 직전에 갔던 오토야 음식점보다 더 넓은 듯.

다음에 간 곳

  • 모스버거 주오린칸키타구치점

주오린칸(中央林間) 오토야(大戸屋) 일식 음식점

大戸屋

오토야 Ōtōya
가격: ¥¥
연중무휴 오전 10시 ~ 오후 11시

도큐 덴엔토시선의 종착역 주오린칸역 역사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일식 음식점입니다.

가게 전면에 샘플 요리가 잔뜩 있고, 선택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샐러드,  카레 덮밥, 튀김, 생선, 정식 메뉴,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정식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퀄리티에 비해서 비싼 건 아닙니다.

주문시에 특이한 점은, 밥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밥 양을 많게, 보통, 적게로 고르는 것 외에도 오곡밥과 흰쌀밥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점원과 대화가 안 된다면 이것이 의외로 복병일 수 있겠네요. 그냥 후쯔으, 시로코메 외치면 흰쌀밥 일반 사이즈가 나올 겁니다.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물과 따뜻한 차 둘 다 준비해줍니다. 선택지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죠. 찬 물이 성에 안 차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안쪽 드링크바

드링크바를 갖고 있어서 자유롭게 커피나 차를 타거나, 우측의 탄산음료 디스펜서에서 음료를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컵이 서랍 안에 있는데, 무한 리필로 여러 번 마실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인별로 드링크바 이용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300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생각해보니 음료가 그렇게 음식과 어울리는 건 아닌데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있었나 살짝 후회되더군요.

맥주도 있습니다. 먹어보지 않아서 뭐라 말할 내용이 없네요.

역시 조리예가 상식적으로 통하는 일본이다 싶은, 상당히 정석적인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점원 친절도가 미묘합니다. 알바가 많은 대인원의 가게인 편인데, 전문성이 높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점내는 적당히 넓은 편이고, 벽으로 나뉜 4인석과 2인석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디저트가 목적인 고객도 놓치지 않기 위한 것이겠지요.

다음에 간 곳

  • 주오린칸 핸즈카페 에토모 주오린칸점

라쿠텐 은행 카드 정리

라쿠텐 은행?

취직해서 가는 일본인데, 회사에서 자사 은행을 쓰라 하는 곳은 보다보다 처음 보는 것이긴 합니다. 카카오에 취직하려면 카카오뱅크의 계좌를 만들어서 월급을 받아가렴 하고 강제하는 것에 비유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런 비유가 어쩐지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라쿠텐 은행 또한 이뱅크 은행을 전신으로 갖고 인터넷 은행으로 출범한 것으로 한국의 카카오뱅크와 꼭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 최대의 유통 업체 라쿠텐을 끼고 있다는 점과 IT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라는 유사점도 있고요.

어떻게 신청하는가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아직 안 만들었으니 이에 대해서는 추후 겪고서 포스팅을 하기로 하지요.

라쿠텐 은행에 카드를 같이 골라야 하는데

이렇게나 선택지가 다양하다. 크게 위에서부터 뜯어볼까요.

  • 직불카드 기능 포함 (체크카드와 유사)
  • 신용카드 기능 포함

그리고 모두 다 검은 글씨로 캐시 카드, 즉 현금 카드라고 적혀 있다. ATM에서 받아들인다는 소리네요.

직불카드의 종류

라쿠텐 은행 팬더 데빗 카드 (JCB)

라쿠텐의 캐릭터 팬더가 등장하는 카드. 여러모로 회사에서도 전면에 내세우는 카드입니다.

  • JCB 데빗 카드라면, 어디서든 100엔에 1포인트 적립
  • 야간, 휴일에도 ATM 수수료 무료
  • 1000엔당 10포인트(100엔당 1포인트)의 라쿠텐 슈퍼 포인트 부여
  • 평생 연회비 무료
  • 단순 데빗 카드에서 팬더 데빗 카드로 변경시 540엔의 수수료 부과
  • (캠페인) 카드 신청 후 이벤트 페이지 엔트리한 다음, 3500엔 상당의 JCB 가맹점 쇼핑 후 1000포인트 부여
    • 신규 입회 특전 300포인트 + 이용특전 700포인트
    • 이 기간은 회차별로 다르니 반드시 관련 페이지를 참고

라쿠텐 은행 데빗 카드 (JCB)

  • 상동

라쿠텐 은행 골드 데빗 카드 (Visa)

  • 연회비 3086엔 (세금 포함)
  • 1000엔당 5포인트의 라쿠텐 슈퍼 포인트 부여

라쿠텐 은행 데빗 카드 (Visa)

  • 연회비 1029엔 (세금 포함)
  • 1000엔당 2포인트의 라쿠텐 슈퍼 포인트 부여

신용카드의 종류

라쿠텐 은행 카드

  1. 이용자: 라쿠텐 은행 개인보통예금계좌를 갖고 있는 18세 이상 (고등학생 제외)이며, 당행 및 라쿠텐 카드로부터 전화 연락이 가능한 고객
  2. 결제 계좌: 당행 보통예금계좌
  3. 신청 방법: 당행 웹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1. 라쿠텐 수퍼 포인트 수여에는 라쿠텐 회원 링크 등록에서 등록해야할 필요가 있음
    2. 카드 신청시 라쿠텐 카드가 정한 자격 및 소정의 심사가 필요
  4. 서비스 내용: 당행이 발행하는 현금카드 및 라쿠텐카드가 발행하는 신용카드 기능을 한 장에 제공하는 것
    1. 현금 카드 기능
      1. 제휴 금융 기관 ATM에서 입출금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1. 이용 가능 시간은 제휴 금융 기관에 따라 다릅니다.
        2. ATM 1일 출금 한도는 50만엔입니다.
          1. 계좌 개설 후에는 ATM에서 1일 출금 한도액은 50만엔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 당행 웹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천엔~50만엔 범위에서 1000엔 단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50만엔을 넘는 한도 설정을 희망하는 분은 고객 센터에 연락하십시오. 연락 당일에 한해 100만엔까지 범위로 일시적으로 상향해드립니다.
          4. 또한 당행의 판단에 따라 한도 상향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2. 신용 카드 기능
      1. 이용 방법
        1. 국내, 국외 JCB 취급 점포 및 서비스에서 쇼핑에 사용합니다.
        2. JCB 및 Cirrus 마크가 있는 해외 ATM에서 현금 수납에 이용합니다.
      2. 지불 방법
        1. 일괄 지불, 2회 지불, 3분할 지불, 리볼빙 지불, 보너스 지불
      3. 이용 시간
        1. 24시간 365일
          1. 시스템 관리 등의 예외를 제외합니다.
      4. 이용 가능 범위
        1. 라쿠텐 카드의 심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5. 수수료
    1. 연회비: 무료
    2. 신규 발행 수수료: 무료
    3. 재발행 수수료: 무료
  6. ETC 카드
    1. 라쿠텐 은행 카드를 신청하는 분은, 희망에 따라 ETC 카드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2. 연회비: 540엔 (세입)
    3. 라쿠텐 ETC 카드 신청 시점의 라쿠텐 PointClub 랭킹이 다이아몬드, 플래티넘인 회원은 초년도 무료.
    4. 해약 후에도 한 번 낸 연회비는 반환하지 않음.
  7. 특전
    1. 카드 쇼핑 이용으로 라쿠텐 슈퍼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부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2. 100엔 이용 금액에 1포인트
  8. 유효기간, 갱신에 대해
    1. 유효기간은 고객의 4번째 생일 말일입니다.
    2. 학생은 졸업 예정 년도 11월 말일입니다.
    3. 유효 기간 도래 약 2개월 전에 카드 갱신 판정이 내려져서, 카드 갱신 가부가 결정됩니다. 새로운 카드는 당행에 제출한 주소로 우편으로 보내집니다.
    4. 갱신 카드의 우편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 갱신 카드가 도착하지 않고, 그 후 강제 퇴회되므로 주의하세요. 그 경우 현금 카드 사용이 불가해집니다.
  9. 그 외 유의사항
    1. 이름, 주소 등 당행에 제출한 등록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신속히 알려주세요.
    2. 계좌를 해약하는 경우, 미리 당행 카드 해약 수속을 밟은 후에, 계좌 해약을 진행해주세요.
    3. 포인트 특전 등 서비스 내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비밀번호는 절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생년월일과 전화 번호 등 제 3자가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번호를 사용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10. 당행이 계약하고 있는 지정 분쟁 해결 기관
    1. 일반사단법인 전국은행협회
    2. 연락처 전국은행협회상담회 전화번호 0570-017109 또는 03-5252-3772

라쿠텐 은행 죤 카드

  • 대부분 상동인데, 카드 발급처가 규슈 카드
  • 브랜드가 Visa
  • 연회비 무료
  • ETC 신규, 재발급시 수수료 1000엔 + 세금
  • 쇼핑시 부여 포인트는 1000엔당 월드 프레젠트 1포인트
  • 유효 기간 5년

라쿠텐 은행 세디너 카드

  • 대부분 상동, 카드 발급처는 세디나 카드 (현 미쓰이쓰미토모 계열사)
  • 연회비 1905엔 + 세금
  • 1000엔당 와쿠와쿠 5포인트(200엔당 와쿠와쿠 1포인트) 부여
  • ETC 신규, 재발급시 수수료 1000엔 + 세금
  • 유효기간 5년

현금 카드의 종류

라쿠텐 은행 캐시 카드

  • 발행 수수료 무료

소감

공통 혜택으로 보이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라쿠텐 카드 이용시 보통예금이 금리 2배가 된다네요. 또한 인출이 있는 것만으로 최대 9포인트의 라쿠텐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혜택은 어쩐지 답정너 같이 한 곳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비싼 연회비가 값을 하는지 잘 알기가 어렵네요. 라운지 무료 입장이라든지 그런 프리미엄 카드도 있다고 들었는데, 라쿠텐 은행과 연계되지 않았는지 여기서는 전혀 소개가 없습니다.

무엇이 이득인지 자세히 따져봐야할 대목입니다.

일본 및 한국 통신사 LTE 주파수 정리, 내 폰을 가져가서 쓸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마토메1류가 무척 흔하게 널려 있는 게 사실이지만, 사실은 본인이 검색하기 귀찮아서 남기는 내용입니다.

주파수 대신 이해하기 편리한 밴드로 정리해둬야 호환성에 대한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MHz 단위는 생략하고 주파수의 별명인 밴드로만 적어둡니다.

일본 주파수 정리2

NTT Docomo

도코모는 일본 내 최대의 통신사입니다. 공기업이었던 시절도 있어서 공기업에 뿌리를 두고 있는 KT랑 가장 많이 비교됩니다. 역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한국은 한국이동통신이라는 주식회사를 근간으로 둔 SKT가 더 먼저 이용자 확보를 시작한 역사로 인해 최대 이용자 통신사는 KT가 아니지요.

KT 사용자는 Docomo에서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밴드 1 (2.1GHz): 글로벌 주파수3
    • FDD 주파수 중 빠른 속도를 보이며, 비교적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 밴드 3 (1.8GHz): 글로벌 주파수
    • 도쿄, 나고야, 간사이 중심으로만 활용되는 주파수라고 합니다.
  • 밴드 19 (800MHz) ⊃ 밴드 6 (밴드 5,6,18,19를 포함함): 플래티나 밴드, 속도는 느리지만 지방에서 기지국을 적게 세우기 위해 사용.
    • 플래티나 밴드4
    • 타 밴드에서 커버되지 않는 지하 음영 지역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 밴드 21 (1.5GHz)
    • 일본에서만 쓰이듯이 하는 대역으로, 일부 지역에서 보완적 역할만 합니다.
  • 밴드 28 (700MHz): 글로벌 주파수
    • 플래티나 밴드
    • 2019년 3월부터 트래픽 용량 확보를 위해 활용되기 시작한 추가 주파수 대역입니다.
  • 3.4GHz 추가 할당 완료
  • 밴드 42 (3.5GHz, TDD)
    • 캐리어 어그리에이션으로을 위한 대역으로 전체 주파수 대역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 보조 주파수지만 단말기가 지원하면 품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Softbank

가입자 수는 가장 적지만, 나름대로 수요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SKT 사용자는 Softbank에서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밴드 1 (2.1GHz): 글로벌 주파수
    • 소프트뱅크의 주력 주파수
    • 고속 통신 담당, 넓은 커버리지
  • 밴드 3 (1.8GHz): 글로벌 주파수
    • 구 EMobile (현 Y! Mobile)을 인수합병하여 얻은 주파수
    • 당시 주력이었던 만큼 꽤 고속 통신 가능
  • 밴드 8 (900MHz)
    • 플래티나 밴드
    • 지하 음영 지역에 유용하게 활용됩니다.5
  • 밴드 11 (1.5GHz)
    • 실험적 성격의 주파수로 중요도가 높지 않음
  • 1.7GHz 추가 할당 완료
  • 밴드 28 (700MHz): 글로벌 주파수
    • 플래티나 밴드
    • 커버리지가 넓지 않아 중요도가 높지 않음
  • 밴드 41 (2.5GHz, TDD)
    • AXGP라고 불리는 모바일 WiFi 라우터 및 Softbank Air에 사용
    • 5G 활용을 위해 서비스 중단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망 재판매 사업자인 MVNO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주파수입니다.
  • 3.4GHz 추가 할당 완료
  • 밴드 42 (3.5GHz, TDD)
    • 속도가 빠른 주파수 대역
    • 캐리어 어그리에이션을 진행중이지 않은 소프트뱅크에겐 크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KDDI au

CDMA(JCDMA)로 가장 오래 버틴 통신사가 바로 KDDI입니다. LG U+와 공통점이 많은데, 통신 세대가 올라가면서 CDMA를 과감히 버리고 LTE에 올인하는 점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WiBro 기술인 WiMax II를 본격 상용화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통신사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 사이에선 휴대용 와이파이 모뎀 서비스 통신사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LG U+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KDDI에서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밴드 1 (2.1GHz): 글로벌 주파수
    • au의 주력 주파수입니다. 또다른 주력 밴드 18과 더불어서 폭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합니다.
  • 밴드 11 (1.5GHz)
    • 실험적인 주파수로 중요도가 높지 않습니다.
  • 밴드 18 (800MHz)
    • 플래티나 밴드
    • 주력으로 꽤 넓게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 음영 지역에서 활용되는 주파수입니다.
  • 밴드 26 (800MHz) (밴드 19를 포함)
    • 밴드 18과 유사한 특성
  • 밴드 28 (700MHz): 글로벌 주파수
    • 실험적 주파수인데, 앞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밴드 41 (2.5GHz, TDD): WiMax에 사용 (별도 상품)
    • 고속통신 단말기, 라우터용
  • 밴드 42 (3.5GHz, TDD)
    • 캐리어 어그리에이션용 대역
    • LTE 속도 개선용

Rakuten Mobile (추가 내용)

2019년 10월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라쿠텐 모바일은 원래 MVNO 통신사로, 한국에서는 알뜰폰 사업자에 해당했습니다. 도코모 망을 빌려쓰다가 이제 제 4 통신사로 메이저 업계에 참전합니다. 타사와는 반대로 5G에 4G를 얹어서 서비스하는 차세대 통신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할당 받은 주파수는 아래와 같은 단 한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 1.7GHz 추가 할당 완료

다만, 3G를 건너뛰고 LTE부터 시작한 au와 제휴를 통해 자사의 결제 시스템, KDDI의 통신망 로밍을 제공받게 되면서, 공급받는 단말기는 au가 지원하는 주파수를 덩달아 지원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주파수 정리

SKT

밴드 3, 밴드 7에 넓은 대역폭을 갖고 있고, 밴드 1과 밴드 5는 보조하고 있습니다. 2016년 경매로 밴드 1은 LG U+로 일부 넘어갔습니다.

  • 밴드 1 (2.1GHz): 2016년 일부 반납. WCDMA HSPA와 같은 주파수, 일부 전환. 글로벌 주파수.
  • 밴드 3 (1.8GHz): 글로벌 주파수.
  • 밴드 5 (800MHz): 황금 주파수. 글로벌 대역 아님.
  • 밴드 7 (2.6GHz): 글로벌 주파수.

KT

2016년의 경매로 밴드 3의 대역폭이 더 늘어났고, 밴드 8이 보조하고 있습니다.

  • 밴드 1 (2.1GHz): WCDMA HSPA 일부 전환 예정. 글로벌 주파수.
  • 밴드 3 (1.8GHz): 글로벌 주파수. CDMA PCS 대역 전환하여 사용. 주력 주파수.
  • 밴드 8 (900MHz): GSM 변환 대역으로 각광받았으나 뜨뜻 미지근한 주파수. KT 사용자는 건물내 등 약전계에서 이 주파수가 잘 잡히는 경향이 있음.
  • 밴드 26 (800MHz): 인수로 인해 어부지리로 얻은 주파수. 기지국 없음. 호환성 낮음. 활용 계획 없음.

LG U+

SKT에서 긁어모은 밴드 1과 밴드 7 모두 넓은 광대역 밴드만 모아서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밴드 1 (2.1GHz): WCDMA HSPA와 같은 주파수. 글로벌 주파수.
  • 밴드 5 (800MHz): VoLTE 통화에 활용하는 주력 주파수.
  • 밴드 7 (2.6GHz): LTE8을 구성하는 넓은 대역폭.

슬슬 TDD 주파수에도 눈을 돌려줬으면 좋겠네요. 요즘 폰들, TDD도 자연스럽게 지원하거든요. WiBro보다 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펼쳐질까 주목됩니다.

FAQ

밴드가 호환되는데 왜 작동하지 않는가?

국내 휴대폰은 상당수가 별도 설정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모드에 들어가서 통신망의 밴드를 모두 켜놨는지, 선호 주파수를 무엇으로 해두었는지에 따라 의도치 않은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APN이 올바르지 않아서 안테나 아이콘은 제대로 뜨는데 인터넷 사용이 불가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신 단말기들은 주요 통신사의 APN을 미리 내장하고 있어서 유심 인식만으로 통신에 불편함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VoLTE와 같은 부분이 발목을 잡게 되었지요…

VoLTE 사용은 불가능한가?

KDDI au는 타사와 같은 3G 통신망이 없기 때문에, VoLTE가 제대로 설정되어야만 통화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단말기 제조사에서 로밍은 미리 입력해놓은대로 작동하기에 별도 설정 없이 통화가 되지만, 로밍이 아닌 로컬 연결로는 이 설정이 활성화되지 않는 겨우가 많습니다.

au에 대해서는 VoLTE를 배려하여 주요 제조사에서 미리 설정을 넣어두어 불편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67 그러나 그 외의 단말기에서는 설정이 가능할 수도, 원천적으로 기능이 없어서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골치가 아픕니다. 뒤늦게 개통을 취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거꾸로 일본의 타사도 VoLTE를 제공하는데, 이 옵션은 더 까다롭습니다. 3G 통화가 되니까 VoLTE는 단말기 제조사에서 더욱 등한시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강좌를 따라하면 될 가능성도 있으나, 별 명시가 없으면 VoLTE를 없는 기능으로 보는 게 더 낫습니다.

MVNO는 어떤가요?

한국에서는 알뜰폰이라고 합니다. 망 재판매 사업자는 주요 통신사에서 일정 가입자 회선을 미리 사들여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하죠. 지금까지는 특정 통신사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로 간단히 분류 가능했는데, 요즘 헬로우 모바일 같은 곳은 KT와 SKT 양쪽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가입시 실제 망 사업자를 알아보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고객센터 연결이 불편하다는 점 탓에, 단말기 호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에 오래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에서 格安(가쿠야스)SIM이라고 불리는데, 요즘 필수 덕목이 되고 있죠. 새로 폰을 개통하는 사람들 중에 조금이라도 알아보신 분이라면 메이저 통신사에서 직접 개통하는 것이 너무나 비싸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일본에서는 각 MVNO 상품에 코스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A코스, D코스, S코스… 눈치채셨겠지만, au, docomo, softbank를 지칭하는 것이죠. 같은 요금제도 코스를 어떻게 구성하냐에 따라 제약 사항과 요금 자체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당연히 선택한 망 통신사의 기술적 특징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지원 단말기의 경우 망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VoLTE도 똑같이 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니 믿어봐도 괜찮겠습니다.

정리

요즘 폰들 사면 1, 3, 5, 7, 8, 11, … 이런 식으로 지원하는 밴드 표기를 한 곳이 많습니다. 그런 제품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통신사에서 사용이 가능할지 빠르게 판별하는 게 필요합니다.

사족

글로벌 주파수는 FDD 1, 3, 7, 28 / TDD 38, 40입니다.

Asus Zenfone 5z 개봉기

ASUS가 폰을 만듭니다.

그런 사실을 어째서인지 한국 사람들만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출시한 적이 없는 해외폰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과거의 ASUS가 만든 폰을 직접 사용해본 적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Asus Zenfone 5입니다.

그 때의 사용기를 어딘가 적진 않았지만, 지금 사진을 보니 참으로 각진 기묘한 디자인입니다.

뒤쪽 덮개를 열 수 있는데 배터리는 슬쩍 보임에도 아예 분리할 수 없게 고정되어 있었던 게 특징입니다.

또 듀얼심인데 3G 대응, 나머지는 무조건 2G(GSM)만 가능하여서, 3G HSPA+ 계열만 있던 한국에선 듀얼심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 GSM이 없거든요.

2014년 당시엔 괜찮았지만, LTE 시대에 들어오면서 GSM도 세대가 2단계 (또는 그 이상) 뒤쳐지다보니, 서비스를 중단하는 곳도 늘고 주파수는 실시간으로 용도 전환이 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듀얼심에 대한 환상도 와르르 무너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LG Optimus LTE, Galaxy S3, ASUS Zenfone 5 (2014) 벤치마킹

Intel Atom Z2580 칩셋을 사용하고 있는데, x86에 arm 에뮬레이팅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게임이 호환이 안 된 적도 있던 것 같습니다. 애매한 성능에 애매한 배터리, 적지 않은 발열로 요약되는 경험이었죠. 왜 가만히 냅둬도 혼자서 가끔씩 뜨겁게 불타올랐던 걸까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깨알같이 5GHz WiFi 미지원도 단점이었죠.

ASUS Zenfone 5를 써봤는데, 4년 후 새로 산 폰도 ASUS Zenfone 5라니

제가 산 제품은 정확하게는 끝에 Z가 하나 더 붙은 건데, 이건 AP 성능 차이로 인한 라인업의 다른 것일 뿐, 실제 메인 스트림은 둘 다 같은 제품명입니다.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네이밍 센스랄까 꼬여버린 족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구글링하면 Asus Zenfone 5 (2014), Asus Zenfone 5 (2018) 이렇게 나뉩니다.

이름은 같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험난한 배송 과정을 드러내는 외부 박스를 벗기니 Zenfone 5z의 길쭉하고 작은 박스가 드러납니다.

박스를 위로 벗기면 사진을 좋아한다는 ASUS의 주장이 담겨있습니다.

기본으로 젤리케이스 투명을 하나 끼워줍니다. 중국산 폰은 빌트인 케이스 하나씩 끼워주는게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ASUS는 대만산인데…. 흠…

심 트레이 클립도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쉽지 않겠어요.

실리콘 케이스와 보증 서류를 치우면 비닐로 한꺼풀 덮여있는 본체가 드러납니다.

세로로 긴 폰이 불투명한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못 찾을까봐 비닐에 위치가 하이라이트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당연히 없어지겠지요.

상자의 아랫 부분을 열어 보면 프리볼트 0.5A 입력의 충전기(출력 5V/2A+9V/2A), 데이터 케이블, 이어폰, 이어폰 커널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뒷면을 보면 빛이 납니다. 강화유리로 한꺼풀 덮기라도 했는지 미끈거리며, 지문은 마구마구 묻어납니다.

케이스가 없으면 나중에 허옇게 지문이 얼룩져 있어서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 LG 폰처럼 지문 인식 영역이 있습니다. 전에 쓰던 폰도 LG V20이라서 똑같은 위치에 지문 인식이 있었는데, 어느쪽이든 검지를 갖다대어 인식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전원 버튼 등의 역할을 하지 않는 고정된 영역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버튼 같이 생겼지만, 안타깝게도 눌리지 않아요.

상단에는 별 것이 없습니다. 구멍이 하나 있는 건 통화시 배경 소리 녹음용 보조 마이크 같습니다.좌측면에도 별 것이 없습니다. 보조 마이크가 두 개라고 하던데, 여기에도 구멍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

유심을 삽입할 수 있는 트레이와 핀 구멍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듀얼심이라 SIM 2에 MicroSD나 두 번째 SIM 카드 둘 중 하나만 넣을 수 있습니다. 보조 장비를 구매하여 SIM 카드를 외부로 연장시키는 도구를 쓰면 메모리 카드와 SIM 카드 두 가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하단은 좌측부터 3.5파이 이어폰 단자, USB C-Type 포트, 우측에 모노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수화 스피커로도 평시에 소리를 스테레오로 내고 있습니다. 대칭이 아닌 기묘한 스테레오 음향인 셈인데, 들어줄만 합니다.우측에는 위부터 볼륨, 전원 버튼이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게감 있는 로고명이라고 생각합니다. Powered by Android 라는 문구가 앞에 빠르게 지나갑니다. 부팅 속도는 결코 느리지 않은 편이에요.

알고보니 램 보존 부팅을 오래전부터 하던 제조사더군요. 최대 절전 모드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레오 8.1의 순정이 어떠한지 잘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진 UI로 보입니다. 당당히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으며, 번역에 거슬리는 부분은 크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국에 팔아도 욕먹지는 않겠어요.

아… 저런 오타는 이해해줘야 할까요. 긹! 이전 장치에 옮긴다는 표현도 이상하긴 하네요.

이 앱은 기존 폰에도 설치해서 Wi-Fi Direct로 연결하여 데이터 및 APK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 백업의 복원과 동시에 진행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같은 앱 패키지를 깔 때 충돌나서 앱 이동 설치 작업이 도중에 중단되고 급기야 Wi-Fi Direct가 끊겨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물론 옮겨진 부분까지는 그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남은 것만 선택하고 진행하면 되지만, 그게 선택이 날아가서 도중에 그만두면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앱 데이터가 옮겨지지 않는 것 같고 요즘 앱들이 자체 클라우드 로그인을 하면 하지, 백업을 대체로 거부하기 때문에 그냥 플레이스토어 들어갈 수고를 던다는 의미밖에 없긴 합니다.

기존 폰의 내부 저장소의 폴더를 싹 긁어올 수 있어서, 다운로드 폴더에 한가득 짐을 짊어지고 계신 분들도 기존 폰에서 유실되는 자료 없이 옮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갤럭시처럼 USB Direct 케이블 연결도 지원하면 나무랄 데가 없겠어요.

런처 사진을 찍을까 했지만, 개봉기의 마무리는 게임 실행으로 끝냅니다.

아쉽게도 이 앱은 18대 9의 초와이드 화면을 지원하지 못해 오른쪽에 검은 레터박스가 드러나네요.

게임 및 퍼포먼스, 내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서 할까 합니다.

[번역글] 2. 인증서 투명성 작동 방식

이전글: 1. 인증서 투명성 (Certificate Transparency) 개요

인증서 투명성이 작동하는 방식

인증서 투명성은 세 가지 기능을 현행 SSL 인증서 시스템에 추가합니다.

  • 인증서 로그
  • 인증서 감시자 (monitors)
  • 인증서 감사자 (auditors)

이들 기능 구성 요소는 서비스를 보완적으로 감시하고 감사할 수 있는 분리된 소프트웨어 모듈을 나타냅니다. 현행 SSL 인증서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교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들 구성 요소는 클라이언트가 도메인을 검증하고 서버와 안전한 연결을 맺는 기본적인 신뢰 체인 모델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전체 SSL 인증 시스템에 대한 공개적인 관찰과 조사 지원을 제공하는 신뢰 체인 모델로 강화합니다.

기본 로그 방식

인증서 투명성 시스템 중심에는 인증서 로그가 있습니다. 인증서 로그는 SSL 인증서에 대한 자료를 유지하는 간단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인증서 로그는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 추가만 가능: 인증서는 로그에 추가될 수만 있습니다. 인증서는 제거되거나, 수정되거나, 로그에 일괄 삽입되지 않습니다.
  • 암호화 보장: 로그는 Merkle Tree Hash라고 하는 특별한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여 조작과 오동작을 방지합니다.
  • 공개 감사 가능: 누구든지 로그를 조회하고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검증하고, SSL 인증서가 적절하게 로그에 추가되었는지 검증할 수 있습니다.

로그 수는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충분한 수의 로그가 있으므로 로그 실패나 일시적인 접속 불가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감시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많아지지 않게 하세요. 이를테면, 10개보다 많지만 1000보다 적게 하세요. 각 로그는 다른 로그와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즉, 로그 사이 자동 복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추가만 가능한 로그는, 로그가 손상되지 않았고, 로그 작성자가 로그에서 어떤 인증서도 제거하거나 변경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특별한 암호화 해시를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 특별한 해시(Merkle Tree Hash로 알려짐)는 감사자가, 누군가 로그를 분리했거나 오래된 인증서를 로그에 삽입하였는지 탐지할 수 있게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로그가 작동을 보장하는 방법을 보세요.

모든 인증서 로그는 반드시 (다른 것과 함께) URL과 공개키를 송출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HTTPS GET과 POST 메시지를 통해 로그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로그 작동

누구든지 인증서를 로그에 전송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인증서는 인증 기관과 서버 관리자에 의해 전송될 것입니다. 누군가 올바른 인증서를 로그에 전송하면, 로그는 인증서를 로그의 어떤 시간에 등록했는지 간단히 보증하여 알려주는, 서명된 인증 타임스탬프(SCT)로 응답합니다. 이 시간은 최대 병합 지연(MMD)로 알려져 있습니다.

MMD는 합리적인 시간 내에 로그 서버가 인증서를 로그에 추가하도록 하며 로그가 복원력과 가용성을 위해 분리된 서버 집합을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인증서의 발급 또는 사용을 차단하지 않습니다. SCT는 인증서의 수명동안 인증서와 함께 제공됩니다. 특히, TLS 서버는 TLS 핸드쉐이크가 일어나는 동안 SCT를 인증서와 함께 전송해야 합니다.

인증서 투명성은 SCT를 인증서와 함께 제공하는데 세 가지 방법을 지원합니다. 각각은 아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X.509v3 확장

인증 기관은 X.509v3 확장을 사용하여 SCT를 인증서에 첨부합니다. 1번 그림은 이 방식을 나타냅니다. 인증 기관은 로그에 사전 인증서를 전송하고, 로그는 SCT를 반환합니다. 인증 기관은 이어서 SCT를 사전 인증서에 X.509v3 확장으로서 첨부하고, 인증서를 서명하고, 인증서를 서버 운영자에게 제공합니다.

이 방식은 서버 변경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서버 관리자가 SSL 인증서를 기존에 해오던 방식과 똑같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TLS 확장

서버 운영자는 SCT를 특별한 TLS 확장(그림 2 참고)을 통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인증 기관은 인증서를 서버 운영자에게 발급하고, 서버 운영자는 인증서를 로그에 전달합니다. 서버 관리자에게 전달되고, 서버 관리자는 signed_certificate_timestamp 타입의 TLS 확장을 사용하여 TLS 핸드쉐이크 도중에 클라이언트에 SCT를 제공합니다.

이 방식은 인증 기관이 SSL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TLS 확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서버를 변경해야 합니다.

OCSP 스테이플링

서버 운영자는 SCT를 온라인 인증서 상태 프로토콜(OCSP) 스테이플링을 사용하여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림 2 참조). 이 경우, 인증 기관은 로그 서버와 서버 운영자 양쪽에 동시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서버 운영자는 OCSP 쿼리를 인증 기관에 보내고, 인증 기관은 SCT와 함께 응답하여, 서버가 TLS 핸드쉐이크할 때 OCSP 확장을 포함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방식은 SCT를 비동기적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인증 기관이 SCT에 대한 관리 책임을 가질 수 있게 하면서도 인증서 발급에 지연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OCSP 스테이플링을 할 수 있도록 서버를 수정해야 합니다.

기본 감시자와 감사자 작업

감시자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신뢰되지 않은 인증서, 비정상적인 인증 확장 또는 이상한 권한(예를 들어 인증 기관의 인증서)을 갖고 있는 수상한 인증서를 로그에서 감시합니다. 감시자는 로그에서 모든 로그된 인증서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로그에 추가된 새로운 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두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감시자는 감시하고 있는 거의 완전한 로그를 갖게 됩니다. 로그가 일정 시간 이상 오프라인이고, 감시자가 로그의 복사본을 갖고 있다면, 감시자는 읽기 전용 로그의 백업으로 동작할 수 있고, 로그를 쿼리하려고 하는 다른 감시자와 감사자에게 로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감사자는 로그의 전체 투명성을 검증합니다. 일부 감사자는 특정 인증서가 로그에 등장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로그 증명을 주기적으로 가져오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로그 증명은 로그가 올바른지를 증명하는데 쓰이기 위해 암호화된 해시로 서명됩니다. 모든 로그는 반드시 요청시에 로그 증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감사자는 로그의 오래된 항목에 새로운 로그 항목이 항상 추가된다는 것, 인증서가 손상되거나 중도에 추가 또는 삭제, 수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로그 증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자는 또한 특정 인증서가 로그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로그 증명을 쓸 수 있습니다. 이는 인증서 투명성 프레임워크가 모든 SSL 인증서를 로그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TLS 클라이언트가 (감사자를 통해서) 인증서가 로그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로그가 올바르게 동작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로그의 SC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로그 증명이 작동하는 방법을 살펴보세요.

로그 증명은 감사자나 감시자가 특정 로그에 대한 자신의 관찰 내용가 과거의 관찰 내용이 일치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특정 로그에 대한 관찰 내용이 다른 감시자 및 감사자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이 검증을 하기 위해, 감사자와 감시자는 gossip 프로토콜을 통해 로그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합니다. 이는 발췌된 로그를 탐지하기 위해 감사자와 감시자를 돕는 비동기적 의사소통 통로입니다.

일반적인 시스템 구성

인증서 투명성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SSL 인증서 시스템에 감시자와 감사자의 특별한 구성이나 배치를 지시하진 않습니다. 다시 말해, 좀 더 흔히 이루어지는 특정한 구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구성에서, 인증 기관은 감시자를 운영하고 클라이언트(브라우저)는 감사자를 구동합니다 (그림 3 참조). 이 구성은 감시자와 감사자에게 필요한 메시지 교환을 단순화하며, 인증서 감사자와 클라이언트가 고객과 사용자의 특정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감시 및 감사 시스템을 스스로 개발하게 합니다. 이 구성을 수행하는 과정 중 일부가 아래 서술되어 있습니다.

인증서 발급

인증 기관은 SCT를 로그 서버에서 취득하여, X.509v3 확장(이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림 1 참조)을 사용하여 SSL 인증서에 SCT를 통합합니다. 인증 기관은 이어서 (SCT가 첨부된) 인증서를 서버 운영자에게 발급합니다. 이 방식은 서버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고 (현재 X.509v3 확장을 지원하는 모든 서버), 기존의 SSL 인증서를 관리한 방식 그대로 서버 운영자가 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TLS 핸드쉐이크

TLS 핸드쉐이크 과정에서, TLS 클라이언트는 SSL 인증서와 인증서의 SCT를 수신합니다. 보통 TLS 클라이언트는 인증서와 서명 체인을 검증합니다. 거기에, TLS 클라이언트는 (다른 인증서가 아닌) 실제로 인증서가 발급된 SCT와 올바른 로그로 발급되었는지 SCT에 있는 로그 서명을 검증합니다. 불일치가 발견되면, TLS 클라이언트는 인증서를 거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TLS 클라이언트는 미래의 SCT 타임스탬프를 가진 모든 인증서를 기본적으로 거부해야 합니다.

인증서 감시

대부분의 감시자는 인증 기관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 구성은 인증 기관이 더 효과적인 감시를 만들고, 자체적으로 표준과 요구 사항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증서 감사

대부분의 감사자는 브라우저에 들어 있습니다. 이 구성에서, 브라우저는 주기적으로 SCT 배치를 통합된 감사 구성 요소로 전송하고, SCT(와 관련된 인증서)가 올바르게 로그에 추가되었는지를 질의합니다. 감사자는 이어서 비동기적으로 로그를 확인하고 검증을 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 구성

감시자와 감사자가 기존의 TLS/SSL 구성 요소와 긴밀하게 통합된, 위에 서술한 일반적인 구성 외에도, 인증서 투명성은 수많은 다른 구성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감시자는 인증 기관과 서버 운영자를 대상으로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독 항목으로 구동될 수 있습니다 (그림 4 참조). 감시자는 Google, Microsoft, Yahoo 등 거대 인터넷 기업과 같은 서버 운영자에 의해 구동될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감사자도 단독 서비스로 운영되거나, 감시자의 부가 기능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글: 3. 로그 증명의 작동 방식

[번역글] 1. 인증서 투명성 (Certificate Transparency) 개요

인증서 투명성 개요

구글의 인증서 투명성 프로젝트는 모든 HTTPS 연결에 쓰이는 주요 암호화인 SSL 인증서 시스템의 결함을 수정합니다. 이 결함은 인터넷 연결의 암호화된 연결의 효용성과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도메인 인증, 양 끝단 암호화, 그리고 인증서 인증을 통해 구성된 신뢰 체인을 포함한 TLS/SSL 구조의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 결함이 웹 사이트 스푸핑, 서버 위장, 중간자 공격과 같은 광범위한 보안 공격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인증서 투명성은 SSL 인증서를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모니터링하고 감사할 수 있는 오픈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결함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인증서 투명성은 SSL 인증서가 인증서 인증을 잘못 받았거나, 다른 정당하지 않은 곳에서 인증서 인증을 오남용하여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인증서 인증이 악의적인 사용자에게 넘어가서 잘못된 인증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게 합니다.

오픈된 공개 프레임워크이므로, 누구든지 인증서 투명성을 구동하는 기본 구성요소를 빌드하거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도메인 소유자, 인증서 인증자, 그리고 브라우저 제조사와 같이, SSL 인증 시스템의 무결성과 상태를 유지하는 인터넷을 구성하는 인터넷 보안 관계자에게 유용합니다.

인증서 투명성을 더 알아보려면, 도입 문서를 읽어보세요. 이미 인증서 투명성의 기본 개념에 친숙하고, 상세 구현을 알아보려면 상세한 디자인 문서를 확인해보세요. 인증서 투명성 프레임워크를 구동하는 핵심 구성 요소를 빌드하는 방법에 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인증서 투명성이란 무엇입니까?

현대 암호화 기술 덕택에, 브라우저는 평소에 위조되었거나 가짜 SSL 인증서가 제공되는 수상한 웹 사이트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암호화 기술은 잘못 발급된 인증서나, 위험해졌거나 악의적인 집단에 넘어간 인증 기관(CA)의 인증서가 제공되는 수상한 웹 사이트를 판별할 만큼 뛰어나진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브라우저는 인증서에 이상이 없다고 표시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인증 기관이 멀쩡해 보이고, 방문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인증되었고 연결이 안전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여기서 문제는, 현재로선 쉽고 효과적으로 SSL 인증서를 실시간으로 감사하거나 감시할 수 없어서, 이러한 오작동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고 (수상한 경우 등), 의심스러운 인증서는 보통 탐지되지 않고 인증 철회는 수 주나 몇 개월 후에나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종류의 SSL 오작동의 빈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잘못 발급된 수많은 인증서가 합법적인 사이트를 가장하는데 쓰이고, 일부의 경우에는 수상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무고한 사용자에게 침투하는데도 쓰였습니다.

한 가지 사례로, 저명한 네덜란드 인증 기관(DigiNotar)이 공격받았고, 해커는 CA 시스템을 사용하여 가짜 SSL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었습니다. 인증서는 이란에서 Gmail과 Facebook과 같은 수많은 사이트를 가장하는데 활용되었고, 이는 가짜 사이트 소유자가 무고한 사용자에게 침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른 사례는 말레이시아 소속의 인증서 기관(DigiCert Sdn. Bhd.)이 실수로 22개의 취약한 SSL 인증서를 발급하여, 웹 사이트를 가장하고 수상한 소프트웨어를 서명하는데 쓰였습니다. 그 결과, 주요 브라우저는 DigiCert Sdn. Bhd.가 발급한 모든 인증서에 대한 신뢰를 철회하였습니다.1

최근에, 거대한 U.S. 소재 인증 기관 (TrustWave)이 고객의 인증서 하나에 대한 하위 루트 인증서를 발급하여 고객이 내부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찰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하위 루트 인증서는 인터넷의 거의 모든 도메인에 대한 SSL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합니다. 비록 Trustwave는 인증서를 철회했고 고객에게 하위 루트 인증서를 더이상 발급하지 않지만, 인증 기관의 잘못에 의해 얼마나 커다란 결과를 낳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많은 경우에 잘못 발급된 인증서는 해커에 의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악의적인 공격을 하는데 사용되었지만, 일이 터진 후 후폭풍도 거대하고 위험합니다.

결국, 네덜란드의 인증 기관 인증서는 인증 철회되고, 인증 기관은 폐쇄되었습니다. 인증 철회 및 폐쇄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인증 기관의 SSL 인증서를 발급받은 정부와 개인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되는 여파를 만들었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한 인증서 투명성

인증서 투명성은 SSL 인증서 발급 유무를 도메인 소유자, 인증 기관과 도메인 유저에 의해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들 인증서 기반 위협을 대처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특히, 인증서 투명성은 세 가지 주요 목표가 있습니다.

  • SSL 인증서를 도메인 소유자를 드러내지 않고서는 인증 기관이 도메인 SSL 인증서를 발급하지 못하게 하거나, 어렵게 만듭니다.
  • 아무 도메인 소유자나 인증 기관이 인증서가 실수 또는 악의적으로 발급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공개 감사 및 감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사용자가 가능한한 실수 또는 악의적으로 발급된 인증서에 속지 않도록 만듭니다.

인증서 투명성은 TLS/SSL 인증 시스템 감시와 특정 TLS/SSL 인증서 감사를 위한 공개 프레임워크를 만듦으로써 이러한 목표를 만족시킵니다. 이 공개 프레임워크는 아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증서 로그

인증서 로그는 암호로 보호되며, 공개적으로 감사되며, 인증서에 대한 레코드 추가만 가능한, 단순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누구든지 로그에 인증서를 등록할 수 있지만, 인증 기관이 최우선 등록자가 될 것입니다. 비슷하게, 누구든지 로그된 특정 인증서가 잘 로그되고 있는지, 그리고 인증서를 검증하기 위해서 암호 증명에 대한 로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로그 서버 개수는 많을 필요가 없고 (이를테면, 전세계에 1000개보다 적습니다), 각각은 인증 기관, 인터넷 제공 업체 또는 어떤 다른 조직에서든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감시자 (Monitors)

감시자는 주기적으로 모든 로그 서버와 접촉하면서 수상한 인증서에 대한 주시를 공개적으로 실행하는 서버입니다. 예를 들어, 감시자는 인증 기관을 잃었거나 인증되지 않은 인증서가 도메인에게 발급되었는지, 비정상적인 인증서 확장이나 인증 기관이 갖고 있는 인증 권한 같은 이상한 권한을 갖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감시자는 대출이나 신용 카드에 여러분 이름으로 누군가 사용할 때 알려주는 것과 같은 신용 경고 알림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일부 감시자는 Google 또는 은행, 정부와 같은 회사와 조직에 의해 운영됩니다. 그 외에도 도메인 소유자나 인증 기관이 구매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할 것입니다. 기술에 정통한 개인도 스스로 감시자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감사자 (Auditors)

감사자들은 크게 보아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가벼운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입니다. 첫째는 로그가 올바르게 쓰이고 있고 암호화가 유지되고 있는지 검증할 수 있습니다. 로그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으면, 로그 스스로 이에 대해 서술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종료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특정 인증서가 로그에 나타나는지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사 기능에서 특히 중요한데, 인증서 투명성 프레임워크는 모든 SSL 인증서가 로그에 등록되어 있을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인증서가 로그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인증서가 수상하다는 의미이며, TLS 클라이언트는 수상한 인증서에 대한 연결을 거절할 것입니다.

감사자는 브라우저의 TLS 클라이언트, 단독 서비스, 아니면 감시자의 보조 기능으로서 필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감사자를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인증 기관이 모든 인증 기관에 대한 운영 투명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인증 기관이 수많은 감사자를 운영할 것입니다.

아울러서, 이들 구성 요소가 실시간으로 새로운 또는 기존에 존재하는 SSL 인증서를 누구든지 관찰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공개 프레임워크를 구성합니다.2

오작동의 감소, 안전한 브라우징

이것이 구현되면, 인증서 투명성은 잘못 발급된 인증서, 악의적으로 취득한 인증서, 공격받은 인증 기관과 같은 인증서 기반 공격의 몇 종류에 대한 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공격은 도메인 소유자의 금전적 손실 증가, 인증 기관의 신뢰 하락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를 웹 사이트 스푸핑, 서버 위장, 중간자 공격과 같은 광범위 공격으로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투명성 프레임워크는 공개 조사 제공 및 SSL 인증 시스템 개방을 통해 이들 인증서 기반 위협을 격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비록 공개 프레임워크가 공개적으로 감시자와 감사자에 의해 구통되지만, 인증성 투명성은 현행 SSL 인증 시스템에 빠져있는 몇몇 이점을 제공합니다.

잘못 발급된 인증서, 수상한 인증서, 공격 받은 인증 기관의 조기 탐지

대부분의 경우, 인증서 투명성 시스템은 수상한 인증서나 인증 기관을 수 일, 수 주, 수 개월을 수 시간으로 단축하여 탐지할 수 있습니다.

수상한 인증서나 인증 기관이 감지되었을 때 빠른 이탈

인증서 투명성이 위험한 인증서와 인증 기관을 다루는 기존의 해결 방식에 의존하긴 하지만(예를 들어 인증서 철회), 단축된 탐지 시간은 위험한 인증서나 인증 기관이 발견되었을 때 전체 해결 과정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전체 TLS/SSL 시스템에 대한 더 나은 확인

인증서 투명성은 새로 발급되거나 존재하는 TLS/SSL 인증서에 대한 공개 감시 및 검증을 지원하는 공개 프레임워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에 (도메인 소유자, 인증 기관, 사용자 같은) 관심 있는 이들에게 TLS/SSL 시스템의 투명도와 상태를 관찰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집중 솔루션으로서, 인증서 투명성은 HTTPS 연결을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정보 탈취 및 위장으로부터 안전하게 만듦으로써 인증 기관으로부터 개인 서버까지 확장된 신뢰 체인을 강화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일반적인 보안 관점에서, 인증서 투명성은 광범위한 인터넷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게 브라우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음글: 2. 인증서 투명성 작동 방식

OpenSSL을 Ubuntu에서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

OpenSSL 을 Ubuntu 16.04에서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

OpenSSL은 SSL과 TLS 프로토콜의 오픈 소스 구현입니다. OpenSSL을 Ubuntu 장치에서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은 무척 간단하며, 이 글은 그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입니다.

OpenSSL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하기

OpenSSL의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버전의 OpenSSL을 다음 명령어로 가져옵니다.

$ openssl version
OpenSSL 1.1.0h  27 Mar 2018

그 후, OpenSSL의 최신 버전을 다음 명령어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좌측 링크를 눌러 다운로드 항목 중에 적절한 버전을 선택합니다. openssl-1.x 형식으로 된 것 중에 최신을 권장하지만, pre가 붙은 버전은 정식 출시 버전이 아니므로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버전이 낮은데도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버전이 있는데, 이는 LTS 버전으로, 앞으로 업데이트를 자주하지 않고 최신 기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쓰고 싶은 사람에게 적절합니다.

원하는 항목을 브라우저에서 링크만 복사하여 아래 wget 명령 우측에 채워줍니다. 여기서는 openssl 1.1.1 pre7 버전을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 cd /usr/src
$ wget https://www.openssl.org/source/openssl-1.1.1-pre7.tar.gz
--2018-06-19 08:49:17--  https://www.openssl.org/source/openssl-1.1.1-pre7.tar.gz
Resolving www.openssl.org (www.openssl.org)... 202.43.57.191, 2600:140b:5000:1af::c1e, 2600:140b:5000:1ab::c1e, ...
Connecting to www.openssl.org (www.openssl.org)|202.43.57.191|:443... connected.
HTTP request sent, awaiting response... 200 OK
Length: 8308876 (7.9M) [application/x-gzip]
Saving to: ‘openssl-1.1.1-pre7.tar.gz’

openssl-1.1.1-pre7.tar.gz   100%[=================================================>]   7.92M  4.00MB/s    in 2.0s

2018-06-19 08:49:26 (4.00 MB/s) - ‘openssl-1.1.1-pre7.tar.gz’ saved [8308876/8308876]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다운 받은 압축 파일을 다음과 같이 풀어줍니다.

$ tar -zxf openssl-1.1.1-pre7.tar.gz

수동으로 컴파일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음 명령으로 빌드 도구를 설치해주세요. 아래 명령에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가 발생하면, 우선 우분투 패키지 업데이트부터 실시합니다.1

$ sudo apt install build-essential

이어서 OpenSSL 컴파일 후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다음 명령을 사용합니다. cd 명령어 뒤에 디렉토리명은 정확해도 되지만, 여기서는 편의를 위해 와일드카드로 간편하게 들어갔습니다. 둘 이상 존재한다면, 정확한 디렉토리명을 지정해주세요.

$ cd openssl*
$ ./config

참고로 위 ./config 대신 ./Configure --help를 참고하여 원하는 옵션을 더 넣을 수 있습니다. 특정 Cipher는 기본적으로 빠져있어서 이런 작업을 미리 해둬야 설치 후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위 명령으로 충분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make 명령으로 OpenSSL의 설치를 준비합시다.

$ make

컴파일이 다 끝나면, make test 명령을 쳐줍니다.

$ make test

다양한 평가 항목이 완료되면, 루트 권한을 갖고 install을 시작합니다.

$ sudo make install

에러에 대한 언급이 없다면, 성공적으로 설치된 것입니다.

아래는 오류 발생시 따라합니다.

여기서부터 링크를 잘 걸어야 잘 실행할 수 있습니다. openssl 명령 실행시 error while loading shared libraries: libcrypto.so.1.1 등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ibssl.so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 libcrypto.so와 libssl.so를 /usr/lib/usr/local/lib에 위치한 파일을 향하게 심볼릭 링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 경로에 들어가서 파일이 (그것도 링크가 아닌 실행 가능한 파일로서) 실존하는지 확인합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예전 버전의 쓰레기가 있다면 제거합니다.

$ sudo rm /usr/lib/libcrypto.so*
$ sudo rm /usr/lib/libssl.so*
$ sudo ln -s /usr/local/lib/libcrypto.so.1.1 /usr/lib/libcrypto.so
$ sudo ln -s /usr/local/lib/libssl.so.1.1 /usr/lib/libssl.so
$ sudo ln -s /usr/local/lib/libcrypto.so.1.1 /usr/lib/libcrypto.so.1.1
$ sudo ln -s /usr/local/lib/libssl.so.1.1 /usr/lib/libssl.so.1.1

그리고 방금 설치한 openssl이 bin 폴더에 바로 저장될 수도 있지만, 다른 곳에 만들어졌을 수 있습니다. 위 make install에서 bin 파일이 어디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고, 원래의 openssl을 치워버리고 링크해야 합니다.

$ sudo mv /usr/bin/openssl /root/
$ sudo ln -s /usr/local/bin/openssl /usr/bin/openssl

간단한 설치와 업데이트 방법이죠? OpenSSL은 기본적인 암호화 기능과 다양한 유틸리티 기능을 제공합니다. https 서비스 연결, ssh 터미널에도 쓰입니다. 또한, 명령줄을 통해 온라인 인증서에서 정보를 검증하고 추출하는데도 쓰일 수 있습니다.

사견으로, 빌드 난이도는 nginx보다도 낮은, 무척 쉬움에 속하며 아무래도 종속성이 낮은 원시 코드에 가까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설치 단계에서 기존 버전과 충돌을 처리하는 방법에서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시스템 백업을 사전에 한 후 도전하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2015

소멸세계: 멋진 신세계와 다른 의미로 신세계, 그리고 편협한 표현.

요약

「섹스」도「가족」도 세계에서 사라진다.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고, 부부간 섹스를 근친상간으로 터부시한 세계.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남성이 전쟁터로 징용되면서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도 프로그램에 원하는 조건을 넣으면 ‘매칭’시켜주는 상대와 하며, 아이는 인공수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비 내리는 여름날 태어난 주인공 아마네(雨音)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이 인공수정이 아니라 ‘남다른 방법’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로 왜 엄마는 ‘교미’를 해서 자신을 낳은 건지, 자신의 진짜 본능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아마네는 사랑과 섹스에 몰두한다. 과연 그녀가 찾아낸 것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줄까?

소감

리디북스 무료 60일 ebook 대여로 읽게 된 소설이다. 길이도 생각보다 짧고 페이지는 술술 넘어가는 편인데, 일본 소설 특유의 전개는 느껴진다. 하지만 말이 많지 않으면 1인칭 혼동도 적기 때문에 이 정도의 구성이면 괜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가정은 있지만 관계 파트너가 아닌 건조한 사이가 정상이 되고, 끈적한 사이는 밖에서 일시적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몰아낸 세계. 그런 것에서 과거와 현재, 심지어 다가올 미래도 실험 도시를 통해 느껴본 아마네에게는 (그리고 이 불친절한 소설에 당혹스러운 독자에게도) 혼란만 낳을 뿐이었다. 그런 이들에게 작중 인물 주리가 짚어준 의견이 있다.

“누구나 진화의 과정에 있는 동물일 뿐이야. 세상의 상식과 부합하든 하지 않든 우연에 불과하고, 다음 순간에는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 수 없어지는 것이지”

이것은 마치 원시 시대에서 우리가 화장실을 분리하고, 냄새나는 것들을 집에서 멀리해왔던 지금까지의 발전과 같은 것으로, 그게 끝을 향해간 모습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섹스가 생산과 완전히 분리되는 순간, 오락으로 끝나는 것일 줄만 알았는데, 심지어 파트너도 없이 조용히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기에 이른다. 파트너가 없으니까 마지못해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만족하게 되어 버리고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된 세계는 과연 진보한 세계인가.

소멸세계, 서두에서 꺼낸 멋진 신세계라는 작품과 통하는 제목이 느껴지는데, 포커스를 딱 가족으로 옮김으로써 인간성의 해체가 극대화되는 느낌이 든다. 실험 도시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몰개성한 모습은 정부가 요구하는, 문제 없는 무난한 사회를 위한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또 남녀 무관하게, 심지어 동성끼리여도 아이를 갖는데 문제가 없고 철저히 공동 양육으로 넘어간 뒤라면, 전통적인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막장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아이가 나왔지만, 이 사회가 발전하면 생물학적 성 자체가 없어지게 ‘진화’하는 것인가, 그런 재미 없는 세상이 또 있을까 하고 탄식이 나왔다.

우리의 움직임과 올바름이 미래 세계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항상 희망적으로만 생각해왔고, 불행은 자원 고갈과 같은 외부적 요인에서 올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역사가 그렇듯이, 무난한 평화와 번영 속에 자리잡은 무의식이 사회를 예기치 못한 인간성 말살로 잇게 만드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그걸 논하기에 이 책이 충분히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히트작 «편의점 인간»을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그 이전에 쓰여진 작품인 만큼 미숙한 부분이 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작중 인물들도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궁리만 하지 그 이유에 대해서 논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감성적인 여성의 관점이 매우 깊이 녹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상상해보는 것으로, 이미 변하기 시작한 뒤에 깨닫기엔 늦을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장 인물

“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2015” 더보기

[번역] Docker 컨테이너를 Windows Bash에서 구동하기

Linux를 위한 Windows Subsystem(WSL)1이 Microsoft의 Build 컨퍼런스 2016에서 발표되었을 때, Windows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구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PowerShell, Bash와 예전의 낡은 cmd까지, 스크립트를 할 때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는 점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Windows Bash에서 Docker 를 구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저를 지금까지도 괴롭게 합니다.

이 글의 원본 제목은 “Windows Bash에서 Docker를 구동하기”였습니다만, 이는 다소 과장되어 있습니다. Docker 는 Windows에서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수많은 시스템 호출에 대한 접근을 필요로 하며, 이로 인해 WSL에서 엔진을 구동하는 것은 아마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Docker Engine을 Windows에서 구동하고 이를 Bash에서 연결할 것입니다. 이 또한 PowerShell에서 컨테이너를 시작하고 Bash로 상호작용하거나, 다른 방식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의 컴퓨터가 단일 머신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 방법을 알아봅시다.

1. Docker를 Windows에서 설치하기

Docker 엔진을 Windows에서 설치하려면, docker.com에 가서 적절한 배포판을 다운로드합니다. 물론, 하드웨어 가상화가 활성화돼있고, Hyper-V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엔진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 Windows 10 크리에티터 업데이트 설치

Windows 실행 파일을 Bash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는 이 과정이 더욱 단순해졌습니다. 그저 아래 두 줄을 .bashsrc에 추가하고 (환경을 다시 로드하면) 끝납니다!

export PATH="$HOME/bin:$HOME/.local/bin:$PATH"
export PATH="$PATH:/mnt/c/Program\ Files/Docker/Docker/resources/bin"
alias docker=docker.exe
alias docker-compose=docker-compose.exe

docker –version을 Bash에서 실행하면, 나머지 글을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

*)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2017년 4월 11일에 인사이더에 공개되었으며 현재 유효합니다.

Windows 10 애니버서리 에디션에서 작동하는 법

Docker를 WSL에 설치하기 위해서, 몇 가지 더 많은 단계가 필요합니다. 일부 선택적 단계를 제외하고는 WSL에서도 잘 작동하는, 일반적인 Ubuntu 설치 방법은 여기 적혀 있습니다.

제가 한 방식은 이것입니다:

# Install packages to allow apt to use a repository over HTTPS
$ sudo apt-get install apt-transport-https ca-certificates curl software-properties-common
# Add Docker's official GPG key
$ curl -fsSL https://download.docker.com/linux/ubuntu/gpg | sudo apt-key add -
# Set up the repository
sudo add-apt-repository "deb [arch=amd64] https://download.docker.com/linux/ubuntu $(lsb_release -cs) stable"
# Update source lists
sudo apt-get update
# Install Docker
sudo apt-get install docker-ce

물론 필요한 바이너리를 다운받고 압축을 푸는 작업, 그리고 그것을 PATH에 넣는 방식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에 맞는 방법은 여기 적혀 있습니다.

그 결과는?

Docker 엔진을 Windows와 WSL 양쪽에 설치했지만, 둘 다 구동하진 않았습니다. Windows 인스톨러는 고맙게도 Docker 엔진을 시작할 때 쓰는 Docker 바로 가기를 바탕 화면에 만들어놨습니다. 그리고 docker images를 PowerShell이나 Bash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PowerShell:

PS C:\> docker images
REPOSITORY          TAG                 IMAGE ID            CREATED             SIZE

아직까지 이미지를 아무 것도 만들지 않았지만, 괜찮습니다.

Bash:

$ docker images
Cannot connect to the Docker daemon at unix:///var/run/docker.sock. Is the docker daemon running?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하지만 한 두 가지 과정을 더 거치면, 모두 잘 작동할 것입니다.

2. Windows Docker로 WSL의 Docker 연결하기

docker를 다른 장치의 엔진을 대상으로 구동하는 것은 꽤 쉬운데, Docker가 CLI가 연결될 수 있는 TCP 엔드포인트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글을 처음 공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Docker 업데이트를 통해 이 TCP 엔드포인트는 기본적으로 꺼져 있습니다. (Mark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활성화하려면, 작업표시줄에 있는 Docker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메뉴에서 설정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Expose daemon on tcp://localhost:2375 without TLS” 옵션을 켭니다 (보안 위험성에 유의합니다).

export PATH="$HOME/bin:$HOME/.local/bin:$PATH"
export PATH="$PATH:/mnt/c/Program\ Files/Docker/Docker/resources/bin"
alias docker=docker.exe
alias docker-compose=docker-compose.exe

이렇게 하면, 다음처럼 할 일은 Bash 상의 CLI가 Bash 상에는 없는 엔진 대신에 Windows에서 엔진을 실행하게 됩니다.

$ docker -H tcp://0.0.0.0:2375 images
REPOSITORY          TAG                 IMAGE ID            CREATED             SIZE

훨씬 낫군요!

이 상태를 지속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위 명령을 별명으로 추가하거나, 아니면 더 나은 방법으로(Dave님의 추천), Docker가 호스트 엔진을 찾도록 환경 변수를 만들면 됩니다.

$ echo "export DOCKER_HOST='tcp://0.0.0.0:2375'" >> ~/.bashrc
$ source ~/.bashrc

이제, 도커 명령을 Bash에서 실행하면, 우리가 바라던 대로 작동하게 됩니다.

$ docker images
REPOSITORY          TAG                 IMAGE ID            CREATED             SIZE

미션 성공!


이 글에서 사용한 버전

물론, 이 방법이 사용하는 버전에 따라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버전을 사용하였습니다.

Windows

Windows 10 Pro Anniversary Edition (Version 1607, OS Build 14393.1066)
Windows 10 Pro Creators Update (Version 1703, OS Build 15063.138)

WSL Ubuntu

14.04.5 LTS

Docker on Windows

17.03.1-ce, build c6d412e

Docker on Ubuntu

17.03.1-ce, build c6d412e

출처: https://blog.jayway.com/2017/04/19/running-docker-on-bash-on-windows/

제로부터 시작하는 Git(형상관리툴) 라이프 1

Git을 써야 하는 이유

형상관리 버전 관리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Git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Git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1. 파일 단위로 변경 내용을 추적하며, 스테이지 후 커밋-푸시 과정을 거치며 파일 단위로 업로드할 수 있다.
  2. 중앙 서버 중심이 아니다. 분산 저장을 한다.
    • Git은 분명 원격 서버를 갖고 있지만, 서버와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로컬 커밋까지는 무난하게 할 수 있다. SVN은 원격 서버 연결을 잃으면 일체의 커밋을 할 수 없다.
    • 로컬에 쌓인 커밋을 추후에 푸시하면, 서버와 동기화가 이뤄진다.
  3. 거의 대부분의 경우 충돌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다.
  4. 소스 보관 및 복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 Github가 git을 활용한 대표적인 공개 서비스로, 여기에 Public으로 올리면 무료로 소스 코드를 공개한 것이며, 누구든지 clone할 수 있다.
    • Git을 Clone하면 저장소의 역사와 내용이 통째로 복사되어 서버 유무와 무관하게 재업로드하여 역사를 이어갈 수 있다.
  5. 커밋이 용량을 크게 더욱 차지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되돌리거나 다른 커밋을 체크아웃할 수 있다.
    • Branch를 분기하여 사람들마다, 혹은 기능마다 나눠서 준비된 것만을 Merge하면 만들다가 만 기능탓에 컴파일을 할 수 없는 불편한 일이 사라진다.
    • 새로운 기능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으면, 과거의 커밋을 꺼내올 수 있고, 다른 Branch로 갈아탈 수 있다.
    • Checkout을 하면, 로컬의 파일이 모두 변경되는데 그렇다고 커밋했던 기존의 파일이 사라지는 것 또한 아니다. 프로젝트 폴더 내용을 임시폴더처럼 부담없이 변경할 수 있다.

한편, 형상관리 버전 관리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구글 드라이브나 카카오톡으로 압축하여 공유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피해야 한다.

  1. 같은 파일이 다수 난립하여 선후 관계가 혼란스럽다.
    (최종.zip, 최종.zip (1), 최종-진짜.zip이 쌓여간다고 상상해보자. 극혐)
  2. 프로젝트 파일 전체를 압축하고 복사(업로드/다운로드), 해제하는 불필요한 과정으로 시간 낭비과 수고가 심하다.
  3. 매 순간 무엇을 변경하였는지 불투명하다.
  4. 이전에 되던 기능이 망가진 경우, 그 원인을 찾기란 무척 어렵다.
  5. 누군가 안 된다고 호소할 때, 그 사람의 파일이 최신으로 모든 파일 내용이 일치하는지 알 길이 없다.

Git을 쓰기 위한 준비

Windows 환경에서 Git을 쓰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 클라이언트에서의 고민
    • Git을 명령어로 쓰겠는가?
      • Git 바이너리는 분명 명령 프롬프트나 bash 등에서 작동하는 CLI 앱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만, GUI에 없는 기능을 쓰기 위해서 꼭 존재해야 한다.
      • 일부 GUI Git은 별도로 바이너리를 넣어줄 필요가 있지만, 대체로 GUI만 쓰는 경우 Git 또한 설치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위 이유로 둘 다 깔면 좋다.
    • Git을 편하게 쓸 GUI를 선택하자.
      • SourceTree가 한글화 지원과 깔끔한 환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기능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 GitKraken은 본 글에서 소개할 앱으로, 풍부한 기능과 막강한 시각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영문만을 지원하고 있다.
      • TortoiseGit은 탐색기와 결합이 뛰어나나 기능이 많지 않고 직관적이지 못하다.
      • eclipse의 eGit, Visual Studio의 git 등 내부 소스 관리 플러그인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능만을 제공하며 UI도 직관적이지 못해서 git에 대한 오해를 키울 수 있으며, 충돌 등 문제 해결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매우 비추천한다.
  • 서버에서의 고민
    • 누구든지 git 바이너리를 이용하여 git server를 셋팅할 수 있다.
    • github와 bitbucket과 같은 웹 git을 이용할 수 있다.
      • github: Public의 경우 무료. Private는 팀원당 7달러 비용
      • bitbucket: Public 무료. Private도 5명 이내인 경우에는 무료.
    • Synology NAS에 git을 깔아 쓰면 SSH 프로토콜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Git for Windows 다운로드

Linux 환경에서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경우가 많고(Ubuntu 등), 필요시에도 단순한 명령으로 설치할 수 있다.

Linux Git 다운로드 페이지

Git을 컴퓨터에서 설정하려면

GUI만 쓴다면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git 커맨드 라인의 사전 설정을 해둘 필요가 있다.

우선 위 링크에서 파일 다운로드를 모두 마치고 설치한다. PATH 설정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켜져 있는 명령 프롬프트를 모두 종료한 다음 다시 켜고, 필요한 경우 시스템 재시작도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았다면, 경로가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것이다.

> git
'git' is not recognized as an internal or external command,
operable program or batch file.

이렇게 뜨면 성공한 것이다.

> git
usage: git [--version] [--help] [-C ] [-c name=value]
           [--exec-path[=]] [--html-path] [--man-path] [--info-path]
           [-p | --paginate | --no-pager] [--no-replace-objects] [--bare]
           [--git-dir=] [--work-tree=] [--namespace=]
            []

These are common Git commands used in various situations:

start a working area (see also: git help tutorial)
   clone      Clone a repository into a new directory
   init       Create an empty Git repository or reinitialize an existing one

work on the current change (see also: git help everyday)
   add        Add file contents to the index
   mv         Move or rename a file, a directory, or a symlink
   reset      Reset current HEAD to the specified state
   rm         Remove files from the working tree and from the index

examine the history and state (see also: git help revisions)
   bisect     Use binary search to find the commit that introduced a bug
   grep       Print lines matching a pattern
   log        Show commit logs
   show       Show various types of objects
   status     Show the working tree status

grow, mark and tweak your common history
   branch     List, create, or delete branches
   checkout   Switch branches or restore working tree files
   commit     Record changes to the repository
   diff       Show changes between commits, commit and working tree, etc
   merge      Join two or more development histories together
   rebase     Reapply commits on top of another base tip
   tag        Create, list, delete or verify a tag object signed with GPG

collaborate (see also: git help workflows)
   fetch      Download objects and refs from another repository
   pull       Fetch from and integrate with another repository or a local branch
   push       Update remote refs along with associated objects

'git help -a' and 'git help -g' list available subcommands and some
concept guides. See 'git help ' or 'git help '
to read about a specific subcommand or concept.

이제 기본 사용자 설정을 해보자. 아래 명령 한 번만 내려주면 커맨드 라인에서 git commit시 항상 먼저 설정된다.

> git config --global user.name "My Name"
> git config --global user.email [email protected]

한 번 쓰면 계속 쓰게 되는 GitKraken

나머지 기능은 이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CIT Schedule Hi

SCIT Schedule Hi (2018)

SCIT Schedule Hi
SCIT Schedule Hi

SCIT Schedule Hi는 SCIT Master 재학생이 편하게 자신의 지원 기업과 관련된 일정을 확인하고, 변동 사항을 알림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개발 동기

SCIT 면접 시즌이 되자 학생들의 생활은 무척 불안해졌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시설내 사이트에서 F5를 연타하면서 캘린더를 확인하는 모습은 전혀 자기 개발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쌓여갔습니다. 접속하지 않고도, 앱을 켜는 것, 아니 컴퓨터를 켜는 것만으로 자신의 새로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면 훨씬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GET 1회와 POST 1회 도합 2회 요청이 단 1회로 줄어들고, 더 짧은 기간에 갱신도 가능하게 됩니다. 폴링도 훨씬 가볍고, 시설 입장에서도 트래픽을 절감할 수 있겠지요.

개발 언어 및 도구

  • Language: C#
  • Tool: Visual Studio 2017
  • Template: WPF Application

“SCIT Schedule Hi (2018)” 더보기

알고리즘 탐구 – 인접한 원소의 위치 구하기

문제

U < V < W 또는 U > V > W일 때, 정수 V는 U와 W 사이에 있다.

비어 있지 않은 배열 A는 주어진 N개의 정수로 이뤄져 있는데, 숫자의 인덱스 (P, Q) 짝은 0 ≤ P < Q < N인 인접한 수가 A[P]와 A[Q] 사이에 없으며, A[P]≠A[Q]임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배열 A에서는:

A[0] = 0
A[1] = 3
A[2] = 3
A[3] = 7
A[4] = 5
A[5] = 3
A[6] = 11
A[7] = 1

다음 인덱스 짝은 인접한 값을 갖고 있다.

(0,7), (1,4), (1,7), (2,4), (2,7), (3,4), (3,6), (4,5), (5,7)

예를 들어, 인덱스 4와 5는 인접한 값을 갖고 있는데, 왜냐하면 A[4] = 5와 A[5] = 3는 다르며, 배열 A에는 그 사이에 들어갈 값이 없다는 것이다. 즉, 숫자 4만이 사이에 들어갈 수 있으나 배열에 존재하지 않는다.

주어진 두 인덱스 P와 Q의 거리는 X ≥ 0에서는 abs(X) = X, X < 0에서는 abs(X) = -X일 때  abs(P-Q)로 정의된다. 예를 들어, 인덱스 4와 5 사이 거리는 1인데, 그 이유는 abs(4-5) = (5-4) = 1이기 때문이다.

함수를 작성하라:

class Solution { public int solution{int[] A); }

주어진 비어 있지 않은 배열 A는 N개의 정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접한 값을 가진 배열의 가장 긴 거리를 반환한다. 이 함수는 인접한 인덱스가 없는 경우 -1을 반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어진 배열 A는 다음과 같다:

A[0] = 1
A[1] = 4
A[2] = 7
A[3] = 3
A[4] = 3
A[5] = 5

이 함수는 다음 이유로 4를 반환해야 한다:

  • 인덱스 0과 4는 인접해있는데, 그 이유는 A[0] ≠ A[4]이며 배열이 A[0] = 1과 A[4] = 3 사이의 값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이들 인덱스의 거리는 abs(0-4) = 4이다.
  • 더 큰 수의 거리를 지닌 다른 인접한 인덱스 짝이 없다.

다음과 같이 가정한다:

  • N은 [1..40,000] 범위 내에 있다.
  • 배열 A의 각 요소는 정수이며, 범위 [-2,147,483,648..2,147,483,647] 내에 있다.

복잡도:

  • 기대되는 최악의 경우 시간 복잡도는 O(N*log(N))이다.
  • 기대되는 최악의 공간 복잡도는 O(N)이며 입력 공간 이후를 말한다 (입력 기호에 필요한 공간은 포함하지 않는다)

발상

  • 왼쪽부터 찾아서 그 값의 다음 인접한 수를 찾는 식으로 반복할까?
    • N개의 항목에 대해 반복하면서 N-1개의 반복을 다시 해야만 한다.
    •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 소트를 먼저 한 다음에 낮은 수부터 올라가면서 맞춰볼까?
    • 소트 알고리즘은 검증되어 있는 내부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더 좋을 것이다.
    • 같은 수를 건너뛰면 반복문이 한층 더 빠를 것이다.
    • 하지만 정렬하면 원래의 위치를 잃어버리잖아?
      • 원래의 위치는 왼쪽부터 차례로 원시적인 방법으로 찾으면 된다.
      • 찾는 순간 루프를 탈출하면 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다.

풀이

import java.util.ArrayList;
import java.util.Arrays;

public class Questio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int[] A = new int[] {0,3,3,7,5,3,11,1};
		//int[] A = new int[] {1,4,7,3,3,5};
		//int[] A = new int[] {1,1,1,1,1,1,1,1};
		
		//랜덤한 40000개의 int를 넣는 부분
		int[] A = new int[40000];
		for(int i = 0; i < A.length; i++) {
			A[i]=(int)Math.round(Math.random()*2147483647*2-2147483647);
		}
		
		//시간 계산 시작
		long startTime = System.nanoTime();
		System.out.println("Result: "+solution(A));
		System.out.println("Elapsed Time: "+(System.nanoTime()-startTime)/1000000.0+"ms");
	}
	
	private static int indexOfArray(int[] A, int val, boolean reverse) {
		if(reverse) {
			//뒤에서 찾기
			for(int i = A.length-1; i >= 0; i--) {
				if(A[i]==val) {
					return i;
				}
			}
		} else {
			//앞에서 찾기
			for(int i = 0; i < A.length; i++) {
				if(A[i]==val) {
					return i;
				}
			}
		}
		return -1;
	}
	
	private static int findPairDistance(int[] A, int min, int max) {
		//왼쪽 오른쪽 각각 min, max 검색
		int aleft = indexOfArray(A,min,false);
		int aright = indexOfArray(A,min,true);
		int bleft = indexOfArray(A,max,false);
		int bright = indexOfArray(A,max,true);
		return Math.max(Math.abs(aleft-bright),Math.abs(aright-bleft));
	}
	
	public static int solution(int[] A) {
		//소트 후 중복 제거
		int[] sorted = A.clone();
		Arrays.sort(sorted);
		/*for(int i = 0; i < sorted.length; i++) {
			System.out.print(sorted[i]+",");
		}*/
		//ArrayList alSel = new ArrayList<>();
		int max = -1;
		for(int i = 1;i < sorted.length; i++) {
			//전항과 현재항의 차이
			int cha = sorted[i]-sorted[i-1];
			if(cha >= 1) { //차이가 1 이상이면 정수 변화로 보고 계산
				//alSel.add(sorted[i-1]);
				//findPairDistance(A,A[i-1],A[i]);
				max = Math.max(max, findPairDistance(A,sorted[i-1],sorted[i]));
				//두 값에 대한 좌우 검색 최대 거리를 구한 다음 max보다 클 때만 기록
				//System.out.println(String.format("값: (%d,%d), 거리: %d",sorted[i-1],sorted[i],findPairDistance(A,sorted[i-1],sorted[i])));
			}
		}
		
		
		return max;
	}

}

IIS에서 cipher 보안 개선하여 SSLLabs 고득점 노리기

IIS 의 SSL은 안전하지 않다?

Windows 10 1607, 그것도 Server 2016 1607이라는 나름대로 최신1 버전을 사용중이면서 IIS 를 지난 게시물에서 세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거쳐서 Let’s encrypt를 설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뭐가 부족했는지 SSLLabs에서는 가차없는 점수를 주었네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RC4를 써서는 안 되는 이유

RC4 암호화는 1987년 설계된 스트림 암호입니다. 스트림 암호인 만큼 빠르게 적용할 수 있고, 그간 널리 쓰여온 바가 있지만 이제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취약점이 발견되었으며, 암호의 복잡도가 충분히 높지 않아서 무력화되기 쉬우며, 이 취약점이 바로 무선랜 암호화인 WEP를 신용할 수 없게 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SSL 프로토콜에서는 도입되지도 않았으며, 그런 낡은 것을 IIS 는 여전히 지원한다는 점에서 HTTPS 보안에 대한 점수를 크게 감점하게 된 것입니다.

Cipher 선택에 따라 좌우되는 보안

SSL에 대한 그간의 글에서 언급하였던 보안 사이퍼(cipher)는 암호화 방법을 의미합니다. 서버가 암호화할 줄 알아야 하겠지만, 클라이언트도 복호화할 줄 알아야만 올바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Cipher는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정의되며, 그 종류는 무척 다양합니다. 개중에는 최신식 고급 보안을 가진 것도 있는가 하면, 옛날부터 쓰던 것이라 취약점이 알려질대로 알려진 낡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최신의 알고리즘을 쓰면 더욱 안전한 건 당연하겠지만, 모든 브라우저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옛날 OS에서는 에러 메시지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을 고려하여 호환성과 안전 두 가지의 균형점을 갖춰보고자 합니다. 즉, 이 글은 조금 더 실용적으로 포장된 기존의 글 재탕으로 보셔도 될지 모릅니다.

IIS 에서 Cipher 선택하기

[시작]→[실행]을 들어가서 ‘gpedit.msc’를 실행하면 그룹 정책이 뜹니다. 그룹 정책에서 다음 경로로 들어갑니다.

컴퓨터 관리\관리 템플릿\네트워크\SSL 구성 설정

SSL Cipher Suite Order 항목을 눌러서 ‘사용’을 누르면 아래 입력칸이 한 줄로 있습니다. 한 번 기본값 전체를 살펴보겠습니다.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256,
TLS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RSA_WITH_3DES_EDE_CBC_SHA,
TLS_DHE_DSS_WITH_AES_256_CBC_SHA256,
TLS_DHE_DSS_WITH_AES_128_CBC_SHA256,
TLS_DHE_DSS_WITH_AES_256_CBC_SHA,
TLS_DHE_DSS_WITH_AES_128_CBC_SHA,
TLS_DHE_DSS_WITH_3DES_EDE_CBC_SHA,
TLS_RSA_WITH_RC4_128_SHA,
TLS_RSA_WITH_RC4_128_MD5,
TLS_RSA_WITH_NULL_SHA256,
TLS_RSA_WITH_NULL_SHA,
TLS_PSK_WITH_AES_256_GCM_SHA384,
TLS_PSK_WITH_AES_128_GCM_SHA256,
TLS_PSK_WITH_AES_256_CBC_SHA384,
TLS_PSK_WITH_AES_128_CBC_SHA256,
TLS_PSK_WITH_NULL_SHA384,
TLS_PSK_WITH_NULL_SHA256

RSA + PSK WITH NULL 있는 거 실화냐 / ECDSA랑 AES 붙을 때 자신감 있는 NULL

후순위이긴 하나 RC4는 물론 별다른 암호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보입니다. 이것이 보안의 허점을 노출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Windows에서 제안하는 변경점

Windows에서도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기 서술대로라면, 일단 크게 봐서 두 가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 일부 cipher는 HTTP/2 버전 연결을 미지원하므로 통신에 실패합니다. HTTP/1.1보다 HTTP/2가 지원하는 브라우저에선 서버 연결 속도에서도 압도적으로 낫기에 충분히 고려해봐야 합니다.2
  • SCH_USE_STRONG_CRYPTO시 Yes 되어 있는 것은 안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Yes여도 SSLLabs의 깐깐한 판단으로는 WEAK에 속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SCH_USE_STRONG_CRYPTO가 Yes인 것만 골라서 넣어보겠습니다.

TLS_PSK_WITH_AES_256_GCM_SHA384,
TLS_PSK_WITH_AES_128_GCM_SHA256,
TLS_PSK_WITH_AES_256_CBC_SHA384,
TLS_PSK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256,
TLS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RSA_WITH_3DES_EDE_CBC_SHA,
TLS_DHE_DSS_WITH_AES_256_CBC_SHA256,
TLS_DHE_DSS_WITH_AES_128_CBC_SHA256

그리고 다시 SSLLabs 테스트를 받으니 여전히 WEAK 판정은 존재합니다. RC4를 없애니 랭크도 A로 올랐군요.

문제가 된 cipher를 추려내보겠습니다.

TLS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256,
TLS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RSA_WITH_3DES_EDE_CBC_SHA

해당 cipher를 제거하고 넣으면 되겠군요. 추가적으로 최신 브라우저의 우선순위에 맞게 순서를 재배열하였습니다.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384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256
TLS_ECDHE_ECD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ECDSA_WITH_AES_128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EC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PSK_WITH_AES_256_GCM_SHA384
TLS_PSK_WITH_AES_128_GCM_SHA256
TLS_PSK_WITH_AES_256_CBC_SHA384
TLS_PSK_WITH_AES_128_CBC_SHA256
TLS_DHE_RSA_WITH_AES_256_GCM_SHA384
TLS_DHE_RSA_WITH_AES_128_GCM_SHA256
TLS_DHE_RSA_WITH_AES_256_CBC_SHA
TLS_DHE_RSA_WITH_AES_128_CBC_SHA
TLS_DHE_DSS_WITH_AES_256_CBC_SHA256
TLS_DHE_DSS_WITH_AES_128_CBC_SHA256

HSTS 설정을 올바르게 하면 점수가 오를 것이다

이제 Cipher를 무결하게 만들고, 마지막 단계로 HSTS 설정을 하여 A+를 노려보겠습니다.

SSL이 강제될 사이트에서 HTTP Response Headers를 들어갑니다.

[Add…]를 눌러서 새로운 항목을 추가합니다.

다음과 같이 Strict-Transport-Security를 지정합니다. 이 값을 지정하고 헤더로 전송되면, 사용자 클라이언트 브라우저에선 향후 이 사이트에 대한 요청을 반드시 HTTPS로만 하게 되며 더욱 안전한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단, 추후 인증서를 해지하거나 만료되면 사이트에 아예 접속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이 설정에 유의하고 인증서가 없어지거나 만료되지 않도록 갱신 및 관리에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Name: Strict-Transport-Security
Value: max-age=31536000

SSLLabs는 최소한 120일(10368000초) 이상 주어야 한다고 하며, 이상적인 값은 1년(31536000초)라고 합니다.

또한 평문 전송시 이러한 값을 전송해서는 안 되므로, redirect 전용 사이트 하나를 만들고 SSL 전용 사이트로 지정한 메인 사이트에서만 이러한 설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런, A+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IIS의 한계랄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또 하나씩 해봅시다.

  • SHA1과 RC4 등 RC가 Cipher에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 OCSP Stapling은 기본적으로 IIS가 챙기는 부분으로 별도의 설정은 불필요합니다. 다만, Must Staple 옵션을 적용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군요.
  • Forward Secrecy는 ECDHE와 DHE를 지원한다면 저절로 robust support 될 것입니다.
  • TLS_FALLBACK_SCSV: 브라우저가 폴백(차선책) 시도를 할 수 있게 하여 구식 보안으로 다운그레이드하여 보안성을 약화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POODLE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기능은 IIS에서 지원되지 않습니다.
    • 대신 TLS1.2 버전을 단독 지원함으로써 낮은 버전의 보안 연결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습니다.
    • TLS1.2만 허용하게 되면서 버려지는 지원 기기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Android 4.3 이전의 기기들
      • Baidu 2015년 1월 이전 버전
      • XP의 IE63~IE8
      • Vista의 IE7~IE8
      • Windows 7의 IE8~IE10 (Windows 7 현재 최신은 IE11)
      • Windows Phone 8.0의 IE8
      • Java 6, Java 7
      • OS X 10의 Safari 6.x

이 조치의 결과 A+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버려지는 기기가 너무 많은 게 흠인 것 같습니다.

HangmanAndroid (2018)

HangmanAndroid는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서버측과 통신하여, 접속한 모든 사람들과 동시에 단어 문제를 풀어 맞추는, 행맨 게임 형식의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개발 동기

SCIT 마스터 제 3회 개인 프로젝트

BokunoVoca 개발로 단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과 동시에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여기서 네트워크 기능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면 더욱 재미있는 기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특히 Spring과 Android의 조합으로 HTTP 통신으로 구성할 수 있다면, 그 역량은 더욱 커질 것이라 봤습니다. 마침 Wordament라는 기존의 Microsoft Studio 게임이 떠올라서 그런 형식으로 전세계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한 번 만들어보자는 발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개발 언어 및 도구

  • JAVA, Android
  • Android Studio
  • Android SDK API 23 (Marshmallow)

“HangmanAndroid (2018)” 더보기

Windows Server IIS를 ASP 원격 배포 가능하도록 만들기

Java를 해보신 분이라면 Spring MVC로 Apache Tomcat에 한방에 올라가는 Eclipse의 연동된 환경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지셨을 겁니다. 요즘은 파일 하나하나를 FTP로 업로드하기보단 패키지로 만들어서 설치하듯이 한 덩어리로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 관리하기도 편하고,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적어서 더 널리 쓰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글은 IIS에서 ASP 원격 배포가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준비물

  • Windows Server 2012 이상의 서버 OS
    • 당연히 IIS 역할이 추가되어 있어야 합니다.
    • Windows 8.0, 8.1 미지원으로 문서에 나와 있는데, Windows 10에서도 관련된 권한 옵션을 제공하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Web Deploy 설치 파일 (.msi)
  • 개발용 PC의 경우 Visual Studio 2017 Community 이상
    • 패키지를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컴퓨터입니다.

순서

서버 역할 추가하기

서버 관리자에서 역할 및 기능 추가를 눌러줍니다.

IIS 관리 도구를 모두 선택해서 설치해줍니다. 이걸 먼저 해줘야 별탈이 없더군요.

Web Deploy 설치하기

Web Deploy 소프트웨어를 설치합니다. Web PI에서 3.5, 3.6 버전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만, 이걸로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게 접속 테스트에서 404, 550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구성요소가 기본으로 선택되지 않은 채 설치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염려를 덜기 위해서는 직접 위 준비물 단락에 있는 링크에 들어가서 msi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치 마법사에서 모든 구성 요소 설치를 필히 선택해주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서버를 한 번 재부팅할 필요가 있습니다.

IIS 메뉴부터가 달라지거든요.

IIS 추가 설정

재부팅은 무사히 하고 오셨습니까? IIS에서 할 일이 좀 더 남았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설치되었다면, 관리 서비스 위임(Management Servicec Delegation) 항목이 설치되었을 겁니다.

지금은 이 항목에서 할 일은 없습니다.

내가 관리할 사이트를 (만들거나, 기존의 것을) 선택하여 마우스 우클릭으로 메뉴를 펼치고, [배포(Deploy)]→[웹 배포 게시 설정(Configure Web Publish Deploying…)]을 누릅니다.

여기서 게시 권한을 지정하고 설정하면 이 사이트에 대한 배포를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이트 설정이 완료되면 관리 서비스(Management Service)로 들어갑니다.

ID 자격 증명을 적합하게 설정하고 인증서도 https에서 쓸 수 있도록 올바른 것을 골라줍니다.

자신의 도메인 이름과 일치한 인증서를 사전에 발급받았다면 더욱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겠지요.

접속 테스트

올바르게 설정했으면 Visual Studio에서 접속을 확인해봅니다.

솔루션의 프로젝트 메뉴에서  [게시(Publish)…]로 진입합니다. 이미 게시한 적 있으면 저장된 프로필이 뜹니다.

타겟 방법은 IIS로 합니다.

Web Deploy를 선택하고 서버(IP / 호스트 이름), IIS 메뉴로 보이는 사이트 이름(기본 사이트), 유저명, 비밀번호, 목표 URL을 입력합니다.

목표 URL은 연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미리보기 주소로 활용되는 듯 합니다.

[연결 테스트 (Vaildate Connection)] 버튼을 누르면, 상기 설정에 문제 없을 경우 통신 성공 여부가 뜹니다.

방화벽 설정

혹시 접속에 실패하는 경우 Windows 방화벽이 방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상기 항목이 제대로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테스트 프로젝트 배포

일반적인 문제 해결 방법

  • Web Deploy를 재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관리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을 실행하여 핸들러와 에이전트를 다시 실행합시다.
    • net stop msdepsvc & net start msdepsvc
    • net stop wmsvc & net start wmsvc
  • 경로상에 있는 방화벽이 통신을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Web Deployment Agent Service는 일반적으로 80포트를 쓰며, Web Management Service는 8172 포트를 씁니다.
  • MsDepSvc는 Administrator 또는 도메인의 Admin 그룹에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로컬 계정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 .NET 4.0이 IIS에 등록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NET 4.0이 설치되었으나 IIS 서비스 풀에 등록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NET 4.0이 IIS 설치 전에 깔려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다음 명령을 실행하여 해결합니다.
      • %systemdrive%\Windows\Microsoft.NET\Framework64\v4.0.30319\aspnet_regiis.exe -iru

결론

Spring 부럽지 않은 일사천리 개발 환경이 갖추어졌습니다. SQL도 한방에 연결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관련된 정보를 더 많이 알아봐야 활용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IIS 7에서 LetsEncrypt 설정하기

LetsEncrypt 는 무료 인증서 발급으로 https 확산에 혁혁한 공을 세운 단체입니다.1

특히 Certbot이라는 훌륭한 도구 덕분에 Linux 계열에서 Apache를 쓰든 Nginx를 쓰든 상관 없이 명령 몇 줄로 인증받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윈도우에서는 공식적으로 LetsEncrypt 설치를 하는 방법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스가 충분히 공개되어 있기에 누구든지 LetsEncrypt 인증 서버에 인증을 요청하고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명령 쳐서 발급받으면 되잖아.

라고 하기엔 LetsEncrypt 인증서의 기간이 90일 이내로 짧기 때문에 자동 실행으로 갱신받아야만 하고, 그런 일을 대신해줄 프로그램은 필수입니다.

그런 역할을 해줄 프로그램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Certify The Web

https://certifytheweb.com/

현재는 3.0.11 Stable 버전과 4.0의 Alpha 버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Alpha4가 문제가 있어서 Alpha3로 재공개했다는군요.

설치는 꽤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메인 화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New Certificate를 눌러서 새로운 인증서를 발급해봅시다.
참고로 정식 버전이 아닌 경우에 상용으로 쓰지 말라고 경고가 여러 차례 뜹니다.

 

LetsEncrypt측에 전달할 나의 이메일을 적습니다.

만료 시기 도래 등 인증서에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향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리눅스 콘솔 버전 certbot과 완전히 동일하군요.

 

현재 IIS에서 작동중인 사이트를 선택합니다. 여러 곳에 쓰고 싶다면 여러 사이트를 모두 선택해도 되고, 사이트 선택 없이 발급만 할 수도 있습니다.
Request Certificate 버튼을 누르면 인증서 발급이 완료됩니다. Settings에 들어가서 갱신 일정도 올바른지 확인하세요.

이렇게 하면 IIS의 SSL 인증서에 LetsEncrypt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향후에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HTTPS 통신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원격 배포 기능과 FTP SSL 등 인증서가 필요한 분야가 많이 있으므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한계

무료 버전은 5개의 사이트만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 라이센스로 3개 사이트 더 추가하려면 약 50달러,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로 100개 사이트 더 추가하려면 349달러네요. 여러 개 구매도 가능하다니 프로에 프로를 끼얹어도 되겠습니다.

문제 해결

  • 테스트 버튼을 눌러봤는데 실패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접속 체크시 DNS 확인이 올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황이 문제 없고 포트 바인딩이 되어 있으며 경로에 방화벽이 가로막지 않고 있다면, 과감히 Request Certificate를 눌러보세요.
  • 그 외에 Cloudflare 같은 DN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API Key를 발급받아서 넣고 이 앱에서 DNS-01 방식으로 체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서버의 파일 저장 공간에 임시 acme 테스트 없이 더 빠르고 문제 없이 도메인 소유 및 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일드 카드 인증서(4 버전 이상) 발급시 DNS 인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Windows 2016 서버 구축

Windows Server 2016

은 제가 한 게 아닙니다. 그냥 저렴하게 샀어요. (클라우드의 시대! 관련 정보)

지금까지는 리눅스의 Ubuntu, CentOS 등에서 서버 구축을 LEMP 절차에 따라 진행해서 성공적으로 셋팅해왔죠. 허나 윈도우는 또 다른 도전입니다.

앞으로 무엇이 가능할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우선 IIS로 정통 셋팅하는 방법을 진행중입니다.

realLyrics / realLyrics+ 레알가사 (2011)

realLyrics playing screen
realLyrics

레알가사는 온라인 알송(ESTSoft의 앱) 서버에서 가사를 검색하여 사용자가 듣고 있는 음악과 싱크를 맞추어 표시해주는, Windows Phone용 음악 플레이어 앱입니다.

개발 동기

새로운 Windows Phone 7.5 Mango가 출시되어, 한국에도 출시될 조짐이 있을 무렵, 해외에서 구한 Samsung Omnia 7은 메탈 재질에 블랙 디자인, AMOLED를 갖고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앱이 없다는 치명적 상황 탓에, Windows Phone 스토어라는 무주공산을 차지하고자 야심차게 도전해보았습니다.

Zune의 디자인 코드를 이어받은 Windows Phone의 Metro Design은 영감의 보고였는데, 플레이어만큼은 기능이 너무 절제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능을 보강하면서, 그 디자인 언어를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가사를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발 언어 및 도구

  • C# / XAML
  • Microsoft Visual Studio 2010
  • Windows Phone 7.1 SDK

“realLyrics / realLyrics+ 레알가사 (2011)” 더보기

SQL 뷰(View) 소개

뷰란, CREATE TABLE로 정의된 실제 테이블로부터 작성되는 가상 테이블을 말합니다. 뷰는 그저 가상 테이블일 뿐이므로, 내부의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뷰는 실제 테이블을 어떻게 보여줄까를 정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CREATE TABLE에서 정의된, 데이터가 들어 있는 테이블을 실제 테이블이라고 하며, 이 실제 테이블에서 만들어지는 가상 테이블을 뷰라고 부릅니다.

뷰의 장점

뷰의 실체는 SELECT 문에 의한 쿼리를 정의한 것입니다. 뷰에 접근하면, 정의된 쿼리가 실행되며, 실제 테이블에서 필요한 데이터가 나타납니다. 또한, 뷰에서 뷰를 정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매번 입력하는 것이 귀찮고 복잡한 쿼리를 한 번 뷰로 정의해두면, 유저와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한 쿼리를 실행하는 것으로 해결됩니다.

이러한 개발 노력의 경감이라고 하는 관점 이외에, 보안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테이블의 데이터 속에 일반 유저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경우, 실제 데이터에 액세스 권한을 일반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그러나 보이고 싶지 않은 데이터를 제외한 뷰를 정의하는 것으로, 일반 유저에게도 실제 테이블의 데이터를 이용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뷰의 작성

뷰를 작성하기 위해서 CREATE VIEW 문을 이용합니다. 기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CREATE VIEW 뷰 이름 [(칼럼명, 칼럼명, .....)] AS
SELECT文
[WITH CHECK OPTION];

뷰 이름 이후에는, 추출되는 데이터의 칼럼명을 기술합니다. 칼럼명을 생략한 경우, SELECT 문에서 지정한 칼럼의 이름이 그대로 사용됩니다. SELECT 문에서 연산자를 사용한 경우와 미리 칼럼명을 지정한 경우에 명시적으로 기술하는 것입니다.

뷰 이름과 칼럼명 다음에는, AS에 이어서 SELECT 문에 의한 쿼리를 기술합니다. 이 쿼리 결과가 이 뷰의 데이터라는 것입니다. [WITH CHECK OPTION]은 뷰 갱신에 관련되는 옵션입니다. 뷰의 갱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이 문장의 SQL 샘플에서 앞장까지 쓰이고 있던 수주표, 고객표, 상품표를 실제 테이블로 사용합니다. sample.21-1에서 v_수주라고 하는 이름의 뷰를 정의하고, 마지막에 뷰의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뷰의 작성 */
CREATE VIEW v_수주 AS
SELECT JJ.수주번호, KK.고객이름, SS.상품명,
JJ.수주개수, JJ.납품일
FROM 수주표 JJ, 고객표 KK, 상품표 SS
WHERE JJ.고객코드 = KK.고객코드
AND JJ.상품코드 = SS.상품코드;
 
/* 확인 */
SELECT JJ.수주번호, KK.고객이름, SS.상품명,
JJ.수주개수, JJ.납품일
FROM 수주표 JJ, 고객표 KK, 상품표 SS
WHERE JJ.고객코드 = KK.고객코드
AND JJ.상품코드 = SS.상품코드;

정의한 뷰에서 특정 행과 열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sample.21-2는 정의한 v_수주에서, 수주개수가 100 이상인 경우를 선택하여, 그 고객 이름과 상품명 및 수주 개수를 출력하는 것입니다.
실행결과

고객명 상품명 수용자수
──────────── ────── ───────
KUROKIYA JUICE 300
ONSIDE BEER 200
KUSHINANA BEER 150
ONSIDE WINE 110
KUROKIYA TEA 250
KUSHINANA BEER 135
KUROKIYA BEER 290
KUSHINANA BEER 175

표준규격에 대해서

표준 SQL 규격에 대해서는, SQL89부터 가능합니다. SQL92에서 CHECK OPTION, LOCAL, CASCADE의 기능 확장이 행해집니다. SQL99에서 더욱 기능 강화가 이뤄져서, 일정 조건 하에서 뷰에서 실제 표의 데이터 갱신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SQL89에서 뷰를 작성할 수 있는 한편, DROP 스테이트먼트가 없는 탓에 삭제할 수 없습니다.

뷰의 삭제

뷰 삭제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이 SQL문을 기술합니다. (DROP 스테이트먼트 상세)

DROP VIEW 뷰 이름;

실습 과제

  1. 다음 테이블로 이하 조건에 맞는 쿼리를 만들어봅시다.
  • 이름을 하나의 칼럼으로 만들어서 fullname으로 지정
  • Birthdate가 2001-09-01보다 이전인 경우만 표시
id first_name last_name email birthdate added
1 Bonnie Medhurst [email protected] 1999-07-26 1982-05-01 21:32:19
2 Vincenza Streich [email protected] 2006-01-30 2000-07-15 18:19:18
3 Carter Kilback do’[email protected] 1998-12-07 1998-08-14 06:13:52
4 Mariano Stroman [email protected] 1996-06-18 2008-04-06 14:43:43
5 Deondre Kerluke [email protected] 1994-04-10 2008-06-26 22:02:19
6 Gia Towne [email protected] 1988-07-13 1982-03-22 03:16:39
7 Margarett Beahan [email protected] 2008-01-22 2010-09-12 08:59:33
8 Gilda Brekke [email protected] 1981-09-18 2016-04-14 01:17:38
9 Zackary Cummerata [email protected] 2001-05-27 2003-05-23 21:18:54
10 Kory Wiegand [email protected] 2010-03-16 1992-03-22 04:14:31
11 Vinnie Zboncak [email protected] 2016-06-23 2014-12-29 20:55:25
12 Carmella Bogan [email protected] 1978-06-10 1993-01-17 08:43:08
13 Vance Rice [email protected] 1996-10-09 1999-09-14 15:27:08
14 Coleman Maggio [email protected] 1999-11-22 2001-05-01 05:42:36
15 Patricia Zieme [email protected] 1978-11-18 1987-07-21 18:44:25
16 Jada Beer [email protected] 1991-07-17 1997-10-08 09:41:57
17 Kianna Torphy [email protected] 1994-03-17 2011-11-20 20:15:40
18 Maegan Harvey [email protected] 1979-07-18 2010-10-06 20:52:03
19 Winona Welch [email protected] 1974-10-28 2010-09-02 22:05:57
20 Queen Mosciski [email protected] 1983-05-23 1985-10-09 08:51:49

CREATE VIEW scit_view AS
SELECT (first_name || last_name) AS fullname, email
FROM scit_user
WHERE birthdate < to_date('2001-09-01','YYYY-MM-DD');

SELECT fullname, email FROM scit_view;
  1. WHERE에 지정된 조건에 맞는 아이템이 원래 테이블에서 변경되면, 뷰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2. Oracle을 포함하여, 최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INSERT, UPDATE, DELETE가 가능합니다만, 이러한 DML 조작이 불가능한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 본문은 Techscore 원문을 가공하여 발표를 위해 준비한 자료입니다.

와사비망고 USB Type C Gen 2 케이블 수령

와사비망고 USB Type-A – Type-C Gen 2 케이블

와사비망고에서 새로 출시한 이 케이블은 예전 USB 3.0으로 불리던 지금의 3.1 Gen 1 수준에 머무르던 기존의 케이블 수준을 크게 상회하여 Gen 2라는 새로운 규격을 지원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아직까지 Gen 2를 제대로 지원하는 기기도 부족한 현실이긴 하나, 이런 부분이야말로 소모품이 그 자리를 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렴하게 주변 기기가 자리 잡아야 규격의 생태계도 자리잡기 마련이니까요.

물론 하위 호환성도 있고 단순히 폰을 충전하는데 써도 하등의 문제는 없습니다.

경비실을 스루-하고 뒤늦게 찾아오느라 본의 아니게 인증이 늦어졌습니다.

당장 이것을 써보지 아니할 수가 없군요.

풍성한 스티커는 기글러의 충성심을 인증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리사이즈로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워지긴 하였으나, 상당히 친절한 안내 문구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USB 포장이 간소하고 뜯기 편합니다. 제품을 쓸데없이 뜯기도 힘든 플라스틱 내부에 봉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이 제품이 워낙 두껍고 단단해서 집어던져도 괜찮을 거 같거든요.(…)

케이블 표면에 적힌 문구로 80도, 30V, VW-1, USB 3.1 HIGH SPEED라고 표기된 내용이 눈에 띕니다.

케이블이 얼마나 여유로운 스펙 기준을 갖고 있는지, 믿음직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 8이 고속 충전을 인식합니다. 이 녀석은 QC 2.0만 지원하고 Adaptive Charge라는 갈라파고스를 자랑하지만 와사비망고는 이를 가리지 않고 고속으로 충전해버리죠.

USB 테스터에 찍힌 전력량은 11W입니다.

볼트가 높아지면 심장도 벌렁벌렁 뛰지만, 그간 케이블은 전압이 올라가도 전류가 제자리 걸음을 하여 답답하였죠.

특히 12W에 커넥터 주위가 열받기 시작하는 바로 아래 은색 케이블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떠올리면, 와사비망고는 타 케이블과 확연히 다르단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서랍에서 꺼낸 루미아 950을 충전합니다.
주인이 자꾸 까먹어서 맨날 방전되네요.

전압이 왜 5V에서 더 많이 안 뛰나 했는데 QC 미지원이었군요.
(Type-C Fast Charge 1.5A만 만족)

아무튼 와망 케이블은 이렇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징으로 무척 강력한 결합력을 들 수 있습니다.
끝까지 끼우면 기기 통째로 포트가 빠질까 두렵기까지 할 정도로 잘 붙습니다.
그리고 C-Type이 헐거운 케이블이 적지 않은데 이것은 양쪽 모두 흔들림 없이 붙는 게 인상적입니다.

이 글은 기글 하드웨어에서 이벤트로 지원받은 물건을 간단히 소감 형식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https://gigglehd.com/gg/2634311

python

certbot 등 python에서 모듈 에러가 뜬다면 꼭 살펴볼 점

Letsencypt (certbot) 설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이전에 한 Ubuntu의 대형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것저것 망가뜨렸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리눅스의 상당 부분은 python 코드가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심지어 yum이나 apt-get도 포함한다), certbot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냥 실행만 했을 뿐인데, 잘 되던 실행 파일이 이런 무참한 에러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 sudo certbot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usr/bin/certbot", line 11, in 
    load_entry_point('certbot==0.21.1', 'console_scripts', 'certbot')()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pkg_resources/__init__.py", line 561, in load_entry_point
    return get_distribution(dist).load_entry_point(group, name)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pkg_resources/__init__.py", line 2631, in load_entry_point
    return ep.load()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pkg_resources/__init__.py", line 2291, in load
    return self.resolve()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pkg_resources/__init__.py", line 2297, in resolve
    module = __import__(self.module_name, fromlist=['__name__'], level=0)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certbot/main.py", line 10, in 
    import josepy as jose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josepy/__init__.py", line 41, in 
    from josepy.interfaces import JSONDeSerializable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josepy/interfaces.py", line 8, in 
    from josepy import errors, util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josepy/util.py", line 4, in 
    import OpenSSL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OpenSSL/__init__.py", line 8, in 
    from OpenSSL import crypto, SSL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OpenSSL/crypto.py", line 16, in 
    from OpenSSL._util import (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OpenSSL/_util.py", line 6, in 
    from cryptography.hazmat.bindings.openssl.binding import Binding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cryptography/hazmat/bindings/openssl/binding.py", line 156, in 
    Binding.init_static_locks()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cryptography/hazmat/bindings/openssl/binding.py", line 137, in init_static_locks
    cls._ensure_ffi_initialized()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cryptography/hazmat/bindings/openssl/binding.py", line 124, in _ensure_ffi_initialized
    cls.lib = build_conditional_library(lib, CONDITIONAL_NAMES)
  File "/usr/lib/python3/dist-packages/cryptography/hazmat/bindings/openssl/binding.py", line 84, in build_conditional_library
    if not getattr(lib, condition):
AttributeError: cffi library '_openssl' has no function, constant or global variable named 'Cryptography_HAS_MEM_FUNCTIONS'

cffi library ‘_openssl’ has no function, constant or global variable named ‘Cryptography_HAS_MEM_FUNCTIONS’

보통 함수가 오류가 나고, 라이브러리를 제대로 된 것을 내놓으라는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면,
파이썬 모듈을 다시 설치하면 해결되기 마련이다.

$ pip install cryptography

그러나 이 경우, 아무리 pip에서, 구글링했던 대로 cryptography를 다시 설치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U 옵션을 붙여서 강제 업그레이드를 하든말든 변화는 없었다.

그러다가 python 2.7이라는 표기와 python3라는 표기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미 2.7과 3에 3.5로 맨날 갈아엎으면서 기존 호환성이 무너지다보니 요즘 리눅스에선 다 설치하는게 추세가 됐다는 예의 그 문제다.

pip 실행 파일은 python 2.7에 대해서만 수정하고 있었으나, certbot은 python3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python3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스크립트를 갖고 있다.

#!/usr/bin/python3
# EASY-INSTALL-ENTRY-SCRIPT: 'certbot==0.21.1','console_scripts','certbot'
__requires__ = 'certbot==0.21.1'
import re
import sys
from pkg_resources import load_entry_point

if __name__ == '__main__':
    sys.argv[0] = re.sub(r'(-script\.pyw?|\.exe)?$', '', sys.argv[0])
    sys.exit(
        load_entry_point('certbot==0.21.1', 'console_scripts', 'certbot')()
    )

이제 해답은 명확해졌다. pip가 2.7에 모듈을 무의미하게 지웠다깔았다 하는 사이, python3는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 sudo apt-get install python3-setuptools
Reading package lists... Done
Building dependency tree
Reading state information... Done
Suggested packages:
  python-setuptools-doc
The following NEW packages will be installed:
  python3-setuptools
0 upgraded, 1 newly installed, 0 to remove and 0 not upgraded.
Need to get 215 kB of archives.
After this operation, 944 kB of additional disk space will be used.
Get:1 http://ppa.launchpad.net/certbot/certbot/ubuntu xenial/main amd64 python3-setuptools all 33.1.1-1+certbot~xenial+1 [215 kB]
Fetched 215 kB in 1s (109 kB/s)
Selecting previously unselected package python3-setuptools.
(Reading database ... 109834 files and directories currently installed.)
Preparing to unpack .../python3-setuptools_33.1.1-1+certbot~xenial+1_all.deb ...
Unpacking python3-setuptools (33.1.1-1+certbot~xenial+1) ...
Setting up python3-setuptools (33.1.1-1+certbot~xenial+1) ...

easy_install python3 버전을 깔기 위해 ubuntu에선 이 명령을 입력하면 된다. 설치된 easy_install3를 활용하여 pip도 같이 설치한다.

$ sudo easy_install3 pip
Searching for pip
Reading https://pypi.python.org/simple/pip/
Downloading https://pypi.python.org/packages/11/b6/abcb525026a4be042b486df43905d6893fb04f05aac21c32c638e939e447/pip-9.0.1.tar.gz#md5=35f01da33009719497f01a4ba69d63c9
Best match: pip 9.0.1
Processing pip-9.0.1.tar.gz
Writing /tmp/easy_install-wmqoi3hf/pip-9.0.1/setup.cfg
Running pip-9.0.1/setup.py -q bdist_egg --dist-dir /tmp/easy_install-wmqoi3hf/pip-9.0.1/egg-dist-tmp-b7xxe23x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coveragerc'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mailmap'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travis.yml'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landscape.yml'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pip/_vendor/Makefile'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tox.ini'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dev-requirements.txt'
warning: no previously-included files found matching 'appveyor.yml'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github'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travis'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docs/_build'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contrib'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tasks'
no previously-included directories found matching 'tests'
creating /usr/local/lib/python3.5/dist-packages/pip-9.0.1-py3.5.egg
Extracting pip-9.0.1-py3.5.egg to /usr/local/lib/python3.5/dist-packages
Adding pip 9.0.1 to easy-install.pth file
Installing pip script to /usr/local/bin
Installing pip3 script to /usr/local/bin
Installing pip3.5 script to /usr/local/bin

Installed /usr/local/lib/python3.5/dist-packages/pip-9.0.1-py3.5.egg
Processing dependencies for pip
Finished processing dependencies for pip

설치가 잘 된 듯 하니, 셸에서 실행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 which pip3
/usr/local/bin/pip3

이처럼 절대 경로를 잘 표시해주고 있다. pip3 명령을 통해 cryptography 모듈을 깔아보자. 버전으로 난리치지 않게 U 옵션을 잊지 말고 넣어서, 강제로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자.

$ sudo pip3 install -U cryptography
The directory '/home/yeon/.cache/pip/http' or its parent directory is not owned by the current user and the cache has been disabled. Please check the permissions and owner of that directory. If executing pip with sudo, you may want sudo's -H flag.
The directory '/home/yeon/.cache/pip' or its parent directory is not owned by the current user and caching wheels has been disabled. check the permissions and owner of that directory. If executing pip with sudo, you may want sudo's -H flag.
Collecting cryptography
  Downloading cryptography-2.1.4-cp35-cp35m-manylinux1_x86_64.whl (2.2MB)
    100% |████████████████████████████████| 2.2MB 451kB/s
Collecting idna>=2.1 (from cryptography)
  Downloading idna-2.6-py2.py3-none-any.whl (56kB)
    100% |████████████████████████████████| 61kB 3.7MB/s
Collecting asn1crypto>=0.21.0 (from cryptography)
  Downloading asn1crypto-0.24.0-py2.py3-none-any.whl (101kB)
    100% |████████████████████████████████| 102kB 3.1MB/s
Collecting cffi>=1.7; platform_python_implementation != "PyPy" (from cryptography)
  Downloading cffi-1.11.4-cp35-cp35m-manylinux1_x86_64.whl (419kB)
    100% |████████████████████████████████| 419kB 833kB/s
Requirement already up-to-date: six>=1.4.1 in /usr/lib/python3/dist-packages (from cryptography)
Collecting pycparser (from cffi>=1.7; platform_python_implementation != "PyPy"->cryptography)
  Downloading pycparser-2.18.tar.gz (245kB)
    100% |████████████████████████████████| 256kB 1.8MB/s
Installing collected packages: idna, asn1crypto, pycparser, cffi, cryptography
  Found existing installation: idna 2.5
    Uninstalling idna-2.5:
      Successfully uninstalled idna-2.5
  Found existing installation: asn1crypto 0.22.0
    Uninstalling asn1crypto-0.22.0:
      Successfully uninstalled asn1crypto-0.22.0
  Running setup.py install for pycparser ... done
  Found existing installation: cryptography 1.9
    Uninstalling cryptography-1.9:
      Successfully uninstalled cryptography-1.9
Successfully installed asn1crypto-0.24.0 cffi-1.11.4 cryptography-2.1.4 idna-2.6 pycparser-2.18

무언가 잘 진행되는 것 같이, 진행률 표시도 된다.

$ sudo certbot
Saving debug log to /var/log/letsencrypt/letsencrypt.log
Plugins selected: Authenticator nginx, Installer nginx

Which names would you like to activate HTTPS for?
-------------------------------------------------------------------------------

이후, 거짓말처럼 모든 것이 잘 작동하고 있다.